xx직업학교
유비쿼터스반 2기 수료했는데

이게 6개월 과정임.


C 언어
디지털 회로 (논리회로)
AVR (전자기초포함)
리눅스 (임베 리눅스 말고 그냥)
네트워크 (라우터셋팅 따위들.)
데이터베이스 (그냥 맛배기)
회로설계 (정식과정은 아니었고 그냥 orCAD)
윈도우 플밍 (이것도 잠깐 맛배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C언어랑 AVR 이었고

네트워크를 배운 이유는 학원입장에서는 취업이 목표이기 때문에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무언가라도 가르치려는 욕심.
(과정하고는 밀접하게는 관련이 없는 과목이었으니까.)

강사하고 많이 싸우기도 하고 (외부강사가 엄청 못가르켰음.)
담임한테 불만도 토로하고 하면서
열정을 다해 공부를 하였으나

현실은 30명중에서 이쪽 바닥으로 취업한 사람은 서너명?

솔까말 저 커리가 6개월에 가능 하겠냐..
프로젝트 한다고 까먹는 기간만 해도 한달이 넘는데..



각설하고, 나는 학원다닐때

아홉시부터 세시까지 수업듣고
세시부터 열시까지 교실에 남아서 동강보고 공부하고 이것저것 만들면서 공부했음.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인생이 이렇게 됬지만 별 후회는 없음.

강사수준이 생각보다 좋지 않으니까 결국 공부는 혼자 하게 되더라능. (기초 제외하고는 외부강사였음.)

결론은 공부는 혼자하는거임.


내가 국비출신으로 코더생활 하면서 느끼는건

확실히 기초가 부족해. 이건 취업하고 나서도 계속 걸리는 부분이야.

생각보다 교육 수준은 떨어지나 정규 4년제 대학 나왔으면 가봐야 별 도움 안돼.

그리고 자기가 흥미 못느끼면 6개월동안 시간낭비 하는 꼴 밖에 안된다는거.


아오 졸려서 비몽사몽이라 내가 뭘 쓰고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