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주변인물이야기임.

우리 셋은 고딩 동창임.

난 해킹한답시고 중학교때 리누기 돌리며 깝추고 다니고 해랩에서 명예의전당까지 가면서 나 좀 잘난줄알고 초 깝추다 고등학교때 타락하여 지방 듣보잡 대학교 찌질하게 다니고있고 있다가 졸업후 이번에 개백수 생활 2년째

친구 A 는 홈페이지 쪼금 자작대다가 고등학교때 전국대회 입상까지했지만 결국 개발에는 관심이없어 공부만 조나게 하다 서울 상위권 대학 전자과 입학 씨같은 베이스 언어만 존나 파고 프로젝트 성과로  결국 대기업 입성 성공 지금 신입 1년차..

친구 B는 개발에 한이 맺은듯 중고딩때부터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잘만듦. 근데 이친구도 나와 같이 공부는 잼병 그래도 꿈이 있다면서 없는 형편에 전문대 입성 2년 장학금받고 졸업후 우리둘보다 먼저 사회에 진출.. 첨엔 찌질한 회사가서 1년 반노예생활하다 나와서 중견기업 입성. 경력 6년차

친구 C는 대학교때 친구. 하는 언어 존나 많음. C,C++,MFC,PHP,JAVA,JSP,DELPHI 근데 다 수박 겉핡기.. 나도 좀 디테일한 부분에 약하지만 얜 더 약함.
그냥 내준 과제 풀정도. 근데 지 잘난 맛에삼. 대기업간애들 깜. 기본이 안되있다고 실무로 따지면 지가 더 낫다고. 현재 대학도 형편없는 성적으로 졸업.
비주얼베이직으로 만든 회계업무 프로그램이나 기타 잡무 프로그램 올려서 온라인에서 판매함. 근데 사는넘들있음. 그리고 만날때마다 잘난척함. 회사 안다녀도 먹고살수있다면서. 월 140만원 정도 그냥 집에서 놀며서 번다함.

아...한명 더 있음.

친구 D 얘도 대학친군데.. 사진찍기 좋아함. 사진찍는 기술이나 찍은 사진들 올려서 블로그로 돈범. 한달 수익 120정도.
얘도 컴공.. 소프트웨어 개발과 나왔음; 근데 사진만 찍음..
개발은 그냥 RAD툴로 갈짝 대는정도 디테일한거에 약함. 그래도 잘난척은 안함.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딴거 몰라도 만들고 싶은거 만들수있으면 된다 생각함.
그냥 천하 태평..



다섯중 당연... 압권은 누구??




난 솔직히 내 인생도 그닥 나쁘지 않다 생각함..

닭집 차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