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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디씨질 좀 그만 하라니깐~ (펌)

(124.254) 2010.02.09 13:46:03
조회 167 추천 0 댓글 6

2007년 이맘때 쯤 갓20살 된, 꼬마 하나가 면접을 보러왔다.
이력서를 보니, 학력은 중학3년 중퇴가 끝이었고 어차피 면접은 봐야하니
월급여는 얼마를 생각하고 찾아왔는지 물어봤다,

그러자 갓20살 밖에 안된 꼬마놈이 말 하기를,
제가, 이 회사의 일을 모릅니다. 다만 일이 배우고 싶을 뿐입니다.
급여는 크게 개의치 안습니다. 기본급 정도 바랄 뿐입니다. 라고 했다

속으로, 오호라.. 싶었고
뭘 할줄 아느냐? 라고 물었을땐
지게차,크레인,용접,가공,절단,목재가공을 할줄 안다 하였다,
그러나, 자격증은 아직 없다했고 어깨 너머로 배웠으나 능숙하다 하였다
애도 착해 보였고, 직원으로 쓰기로 결정을 하고 입사를 시켜줬다.

내가 지켜본건 3개월 가량 정도 되었는데
면접볼때 당시 할줄 안다던  지게차 운전은 정밀한 작업도
가능할 정도로, 능숙했고 용접도 어설프지만 크게 지장 없을 정도로
할 정도였다,

그리고 항상,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였고
자연적으로 관리자들의 신임을 받았으며 실제 그러하였다

처음 100만원으로 급여를 줬었는데, 3개월후 120으로 올려줬다,
잠재적 능력으로 봤을땐, 상당한 가치가 있는놈이구나 싶었다, 그뒤론
나역시 일이 바뻐,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지켜보질 못했다

3년이 지난 현재, 그놈은 23살이 되었고
기본급여 190만원이 책정되어 있다. 대리로 승진을 시켜주었다

어느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사무실로 오라 하였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물었다.
이제 너도 3년이 됬고,너역시 회사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라고 하니
이제 일꾼이 됬을 뿐입니다. 라고 말하는데 조금 놀랬었다

그러다, 돈 얘기가 나왔고 그간 얼마를 모았느냐? 라고 묻자
모은다기 보단, 불린다는 생각으로 돈을 관리 했읍니다, 라고 하였고
3년여 시간동안 1억 조금 안된다고 말 하였는데 믿기 어려워
거짓말 하지 마라고 하자.

그간 받은 급여로 증권도 하며, 예를 들어 매실,돌복숭,칡 같은것
주로 값이 쌀때 대량으로 매입을해서 고향으로 보내면, 그걸
시세가 높을때 부모님 들이 되 팔아서 돈을 입금시켜 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집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해 매달 소액의 이익을 봐왔다고 하였다.

말을 들어보니 제법 그럴듯해 보였고, 현재 그러했다
그리고 현재, 관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신용있는 사원이며
관리대리이다.

그러나, 4년재 대학을 졸업하고 오는 사람들중에는 최소한 저런놈은 보지 못했다,
대학을 나왔다는것 하나로 거들먹 거리며, 사가지 없고 능력에 비해 눈이 높았다,

항상 작은 기본급에 불만을 품고, 와서는 근무태만이기 일수고 나가서는 회사를 씹기 바빳다,
일을 배우는 속도 또한 더뎠으며, 일보단 돈에 관심이 있었다. 3개월 수습기간이 지나면
임금을 올려주지 안는다 아우성이었고, 정말 일을 배우고자 하는 마인드라곤 찾아볼수 없었다

퇴근하면,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지각을 하는건 다반사 였고
항상 뒷말이 많았다, 4년 대학 다니면서 배웠다는게 고작, 뒤에서 남 씹는거 였는듯 하다

적게는 25 많게는 30살 되는데, 편의점 pc방 같은 알바몇번 해본게 경력이라고 이력서에
적어 놓는 놈들이 있는가 하면, 전혀 본인의 주제파악이 되질 안는 친구들이 태반이었다

보통보면 지방잡대 출신이었고, 간혹 명문대 출신도 있었지만
능력에 비해 눈이 높았다, 관련분야의 이해력과 경력은 0% 였다

대부분 3개월 5개월 하다 나가버린다, 그것이 현재 싸구려 인력의 특성이다

능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연봉만을 원하며,

어떤놈들은 기본급 100 준다 그러면, 바로 나가버린다
4년재 대학 나와서 100받고 당신같으면 일 하겠냐 라고 하기 까지한다
이런 부류들을 보면,

30살 훌짝 넘어 40이 될때까지 맨날 100만원 짜리다,
어딜가도 적응을 못하고 뛰처나가기 일수이고, 눈은 높고
현재 급여는 성에 안차니, 한곳에서 1년이상 일 하는것 자체가 힘든 족속들이다
옮기고 옮기고 옮기고 옮기고 하다 보니, 늘은건 얄팍한 잔재주와 약간의 요령이다

그러나 이력서를 받아 보는 입장에서는 이런 족속들은 배제1 순위다,
여기서도 1~2달 하다 나갈 놈들은 애초에 받지 안는다,

그러다 보면, 사회비판 하기 일수이며
그나이 처먹도록 아직 자기 주제파악도 못한 족속들이다,

어떠한 말로도 이 쌍놈족속들을 이해 시키기 어렵다,

오로지 4년재 대학, 그리고 대기업 입사 이것만이 꿈인 이런
노비근성을 애초에 타고난 쌍놈들은, 어정쩡한 능력으로
양반집 종놈살이 조차 못한다

차라리 못 배운 사람이 낫다는게 요즘 경영자들의 마음이다

너희는 전생에 노비 였으며 오로지 양반댁 종놈살이 만이 너희를 구원한다 믿고 있는 놈들이다
그런 너희는 양반댁 종살이 조차 할수없다, 능력 미달이기 때문이다

가르처 주는것 외엔 배우질 못하는 쓰레기 싸구려 인력중에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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