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새내기얌

금욜에 우리학교에 유명인사가와서 강의를한다고 오늘 교수님께서 홍보하시고 게시판에까지 그 사람 강의 홍보포스터가 붙었더라구.

게시판에 포스터붙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교수님이 수업 빼먹는한이 있더라도 그 사람 강의를 들으라고 하는게 좀 의아하더라구(그 사람 특강 때 우리 수업있음 ㅠㅠ)

얘기들어보니깐 그 사람은 코딩하는사람들 설계해주는 일을하는 컨설턴트라고 하더라구

뭐 나는 컨설턴트면 높은 자리니깐 월급 한 천만원 받겠네 생각했거든??

근데 교수님 하시는말씀이 보통 컨설턴트는 시간당 몇십만원이고 이번에 오시는분같은경우 시간당 몇백까지 받는다고 하더라..

마이크로소프트나 뭐 이런데 컨설턴트하는 최상위 외국 컨설턴트들은 시간당 천만원이 넘는 돈을 받는다고 하시더라...

그냥 가서 설계해주고 방향만 잡아주는 진짜 말한마디 뱉을때마다 몇만원씩 굴러들어오는 그런 직업이라고하더라구.

교수님하시는말씀이 "니들이 프로그래밍쪽으로 가면 수명이 짧다, 30대만넘어가도 경험과 스킬쪽에선 니들이 앞설지 몰라도 체력이 안되서 20대를 절대 못이긴다 하지만 정말 꿈을품고 지금부터 이쪽 전공에 모든걸 바쳐서 공부해 컨설턴트같은 하이레벨의 테크니션이된다면 의사나 변호사 부럽지 않은 대우를 받으면서 폼나게 살수있다고 하시더라구

우리 교수님이 뻥카날리실분은 아니지만 정말 컨설턴트라는게 그렇게 대단한 직업인지 알고싶어서 요렇게 질문글 하나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