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얘기: 리눅스에서 쓰는 GMP 라이브러리같은 거 윈도우즈에선 뭐가 있나요? 

통학 시간이 3시간이라... 꽤나 길군. 

난 수원에서 서울로 학교를 다녔는데, 차 막히면 2시간도 넘었지만, 

언젠가 한 번 첫 차를 타고 가니 1시간이 안 걸려서, 

그 후로 쭉 첫 차를 타고 다녔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5시 40분에 나오면, 

5시 46분 첫 차를 탈 수 있었지. 그리고 도서관 청소가 있는 10시에 학교를 나오면

11시 반에서 12시 정도에 집에 도착. 그 때는 버스에서, 

숙제도 하고, 책도 읽고, 잠도 자고... 이런저런 책을 대부분 버스에서 읽은 듯. 

가방, 사물함 추첨이 안되서 가방에 다 넣고 다녔는데, 

언젠가는 가방 자크가 무게를 못 견디고 열려버렸어.

가방이 터졌다고 말을 할 수 있지.

그 후 친구 사물함 같이 썼었지. 

4학년 이후에는 집에 가는 것도 귀찮아서, 

학교에서 자곤 했는데, 과 도서관에 있으니, 

날 잘 모르는 후배들은 귀신인 줄 알았다고 하더군. 

아침 7시에 가도, 새벽 1시에 가도, 언제 가도 계속 있어서...

일주일동안 학교에서 자고 집에 안 간 적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