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어서 주말에 진주-마산-부산 들럿다가 교육이 있어서 월-화를 서울에 갔었음!
토요일날 결혼식 보고 마산가서 회먹고 부산가서 코하고 다음날 남포동+자갈치 들러서 집에 가자 하고
남포동갔다가 자갈치시장갔는데
바다가 보이고 배가 들어오길래 흥분해서 뛰어가씀+ㅁ+


근데 사람들이 모여있고 잠수부아저씨랑 경찰아저씨랑 119침대가있었음...
뭐지 누가 다쳤나 배아저씨가 다쳤나 하고 보는데
하얀천에 싸인 시...시신님께서 올라오심
무서워서 빨랑 가자고 하고 가려는데 하얀천에서 물이 후두둑 떨어짐 ㅠㅠ
줄행랑==3==3==3

다시 남포동으로 돌아왔더니 길바닥에 사람이쓰러짐 ㅜㅜ
너무 아파보여씀 ㅠㅠ

부산은 무서운동네구나 하고 도라와서 담날 서울에 가씀

회사에 들렀다가 종각역에서 친구님댁에 가는 지하철을 타려고 계단을 내려와서 문앞에 기다리고있는데
뒤에서 "어어억!"소리가 들림
놀래서 뒤를 도는순간 대머리아저씨가 거꾸로떨어짐..
계단 맨 밑에 노란색 우툴두툴한 그곳에 머리부터 떨어지셔서 피가...
너무 놀라서 소리질렀더니 사람들 모여들고 119신고

제발 살아계셨음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