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40점)

  구정을 맞아 사촌지간인 ㅌ준이와 ㅎ준이는 할아버지 댁에서 오래간만에 만났다. 맛있는 떡국도 먹고 세뱃돈도 두둑하게 챙기고 둘은 매우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친척어른들은 어른들끼리만 재밌는 민속놀이를 하시고, ㅌ준이와 ㅎ준이는 구경밖에 할 수 없어서 심심하였다. 그래서 ㅌ준이와 ㅎ준이는 재밌는 게임을 고안하였는데, 규칙은 다음과 같다.

  n × n 바둑판이 있고, ㅌ준이와 ㅎ준이는 게임을 한다. 당신은 ㅌ준이다. 게임은 ㅌ준이가 먼저 시작할 수도 있고 ㅎ준이가 먼저 시작할 수도 있으며(입력을 보고 놓여진 돌의 개수를 보면 누가 선인 지 알 수 있음) 번갈아 가면서 놓고 싶은 곳에 서로 다른 색의 바둑돌을 내려놓는데, 2×2 크기의 정사각형 칸을 자기 돌로만 채우면 그 사람이 이기게 된다.

  아무도 그런 정사각형 칸을 만들지 못하고 바둑판이 모두 차게 되면 둘은 비기게 된다. 현재 상태가 주어지면 자신이 어디에 돌 하나를 두어야 할 지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라. 채점프로그램은 두 프로그램이 한수씩 번갈아 두도록 하면서 제어하게 된다.

입력 형식 (2005.02.11 오후 7:43 수정)

  첫 번째 줄에는 양의 정수 n 이 입력된다. (n <= 100) 두번째 줄에는 자기 바로 전 둔 수의 위치정보 (행, 칸)이 입력된다. (단 맨 처음에는 0 0 이라고 들어온다). 세번째 줄부터는 n개의 줄, n개의 칸에 현재 바둑판의 모습이 입력된다. (빈칸은 0, ㅌ준의 돌은 1, ㅎ준의 돌은 2)

출력 형식

  바둑판에서 당신이 돌을 두고 싶은 곳 위치정보(행, 칸)을 출력한다. (당연히 돌이 놓여져 있는 곳은 안된다. -> 패배 처리된다)

입력과 출력의 예

입력(game.in)

2
1 2
0 2
0 0
 

출력(game.out)

2 1

주의 사항

바둑판 왼쪽 위 모서리를 (1, 1)로 하고, 오른쪽 아래 모서리를 (n,n)으로 한다. 그러므로 오른쪽 위는 (1, n), 왼쪽 아래는 (n,1)이 된다. 제한 시간은 0.1초이다. 부분 점수는 없다. 이 게임은 비기거나 이길 때 데이터당 만점을 얻게 된다.

출처 - http://www.koi4u.net

아 물론 풀어달라는거 아님

정보올림피아드 소소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저런 문제 30분 이상 걸리면 때려쳐야 하나여?

시럽계라 시간 남아돌아서 하루종일 저런거 가지고 노는데 괜찮은 사이트 추천도 좀 ㅋㅋ

교내 대회에서는 2등이랑 50점 넘게 차이나는 점수로 1등해서 기고만장 했는데 

정올 1등하고 그걸로 고려대간 형(과학고 조기졸업 위엄)이 저거랑 비슷한 문제를 5분만에 주석달아서 주더라구요.

시1발 그러면 아예 문제 읽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바로 코드 술술 써내려갔다는건데 미친....

그리고 나중에 물리엔진같은걸 만들어보고 싶은데 그쪽으로 해보신분 계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