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IT 근무환경 나쁘다 박봉이다 하지만 전 일자체가 즐거워요

일 자체가 즐겁고 코딩할때 지긋히 생각하는 제 자신이 너무 멋지고

키보드 타이핑 소리가 언제나 절 흥분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연봉 근무환경 나쁘지도 않아요 야근? 야근 분명 있죠 스케쥴 압박도 잇고

근데 이게 또 스릴이에요 살아남는 자에게는 그만한 신뢰와 믿음이 가는 개발자라는

칭호가 따르게 된다는게 자부심을 갖게 하거든요

나이 30먹어도 아직도 코딩이 좋고 서버 만지고 노는게 즐거운 1人입니다.

주말엔 오락실가서 드럼매니아 테크니카도 하구요 이 또한 삶의 즐거움

주 1회씩 스터디 모임으로 새로운 스킬과 트렌드를 공유도 하고

개발 5년차에 아직도 마냥 일이 즐겁네요 전 사실 왜 그리 다들 피토하며 욕하는지

저 역시 개같은 상황 격어왔구요 2년정도 까지는 정말 많은 고생햇습니다.

거기다 전 비전공자입니다. 어학전공자가 이 바닥와서 살아남는게 얼마나 힘든지

더 잘아실겁니다. 그래도 즐거웟어요 내가 이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 중 한명

이라는 프라이드가 너무 컸고 든든한 팀장님 멋진 선배들이 있었거든요

몇 달간 작업한거 쌍욕하며 뒤업으라하고, 완료시점에 말 바꾸기, 서비스 전후로 매번 날밤까기

이 또한 추억이더라구요 지나고 나면 웃으면서 넘길 수 있어요

이런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고 강해질 수 있었어요

개발자 멋진 직업입니다. 인정도 받을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