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수학 좆도 모르면 끽해야 최적화 존나해서 O(n)내놓고 존나 좋아라 하지만
수학알면 O(const)만에 실행하는 코드 만드는 케이스가 한두개가 아님.

수학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존나 if문이나 switch/case문써서 비교질하면서 최악의 경우 수십번 CMP연산을 하는 코드를 만들지만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운 프로그래머는 젖절하게 해쉬함수 만들어서 비교문을 함수포인터 배열과 해쉬로 바꿀 수 있음. 물론 수행시간은 O(const).
해쉬함수 대충 만들어도 되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성능증명같은거 하려면 추상대수의 잉여군같은거 배워야 합니다 고갱님.

수학 안배운 프로그래머는 자기가 짠 코드가 잘 돌아간다는걸 보장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지도 않을 예외처리를 떡칠하는 반면
수학 배운 프로그래머는 최소한의 예외처리만으로도 이 함수가 잘 돌아간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보장할 수 있음.

수학 안배운 프로그래머는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저장할 때 걍 생짜로 저장하거나 효율같은건 전혀 신경 안쓰지만
수학 배운 프로그래머는 채널의 에러율에 따라 최적의 데이터 코딩을 선택할 수 있음.

그리고 수학 안배운 프로그래머는 floating point type의 equality check같은 병맛나는 짓을 당당하게 벌임으로서
치명적이고 잘 잡아낼 수 없는 버그를 만드는 일이 많음.


아무리 꼼수 써서 최적화를 하니 어쩌니 해도 프로그래머가 수학적으로 문제를 보고 해결하는 법이 결여되면 넘사벽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