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군대 있을 때 다들 위문편지 한 번쯤 받아 봤을거야.

난 가장 기억 남는 위문편지를 고르라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었는데

"군인아저씨들은 주말에도 일한다면서요? 난 노는데 ㅋㅋㅋ" 이거야.

생각해 보니 미성년자들은 의사능력이 부족해 그럴 수 있다고 쳐. 물론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말야.

그렇게 큰 아이가 나중에 성인이 되고 주위 또래 친구들이 군대를 가기 시작해.

그때부터 군대는 남이야기 같지가 않겠지. 당장 자기 애인, 오빠 동생들 등 주변사람들 일이니까. 군인아저씨라는 호칭도 군인오빠로 바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이 무시당하는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내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말야.

++++ ++ ++++ ++++ +++ +++++ +++++++++때문인거 같아. 횽아들도 그렇게 생각되지 않아??

++ ++++ ++++ 가 +++++ +++++++++ 안했으면 애초에 ++++ ++ 하지도 않았을거 아냐.

그래서 말야 내가 그 해결책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말야.

획기적인 방안이 나왔어.

그게 말야

......

아, 낮잠 잘 시간이네

잠깐 자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