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배가 부른거다.
당장 형집에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벌어야 할 상황도 아니까 그럴 수 있는 거다.

개인적으로 버는게 없기 때문에 빚은 없음
집은 자가 주택임.


개인 녹음실, 음악학원 청소 관리, 서점 책정리....등등 기업도 아니고, 개인업체나, 좀 영세한 업체 이런걸 지원했었는데
이 마저도 눈이 높다고 하네...
저거 밑이면  배달, 청소부, 경비 이것 밖에 없지 않아?

그렇다고 경험상, 아무대나 갈수는 없었어,.. 노예파견 회사나, 맨 올라오는 전화상담원, 임금 이상하게 계산하는 회사들....

뭐 다들 말은 되게 쉽게 해
아무대나 들어가서 긍정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생활을 하면, 기회가 온다.
당장 임금 적어도 손해본다는 생각하지 말고, 들어가서 긍정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생활을 하면 기회도 오고, 더 나아질거다.

이 말이 다 통용되기는 해?
그나마, 기회라도 많이 얻어서 내 능력을 발휘해본다면 모를까, 그 마저도 잘 안됐는데..... 자꾸 배불렀다고 하는데....

"떨어질대가 없으니 무서울거 없다, 넌 이제 올라갈수 있다...." 이러는데 내리막은 끝이 없지 않음?

뭐 무조건 뛰어들어서 긍정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생활, 손해보고, 월급적고, 나이먹고
한 40쯤 돼서, 이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면

그 때 가서 "긍적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생활을 하면 언젠간 기회가 오는거야,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

안될 상황이면 노는게 맞는 걸까?
소위 사람들 쉽게 말하는대로,"긍적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을 하면, 기회가 오고, 월급 적다고 당장 손해본다 생각하지 말고, 손해 보면서 일하다 보면 너에게 언젠가 볕들날이오고, 월급 오르고, 기회가 온다 " 라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노예직, 기간제 계약직 돈 못받고, 월급 제때 안주고, 몸 망가지고, 그러다 저축한것도 없이
한 2년 있다가, 임시직 법에 따라 짤리는 생활을 반복해야 하나?

뭐가 맞는 거임?
글쎄 나같은 실업자들한테 위의 말들이 전부 통용이 됨?
여기 프갤 게시판 실업자나, 취업준비하나느 사람들에게도 다 통용됨?

머리가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