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T 1.0 -> 2.0때 제네릭 추가로 CLR(자바로 치면 자바 가상머신) 자체를 뜯어고침.
반면 자바 쪽은 컴파일 시 제네릭 타입 검사만 하고 바이트코드에선 지워버리는 type erasure 방식 채택.
덕분에 제네릭 처리에 한해서는 .NET CLR이 JVM에 비해 성능이 좋음


2.
C# 3.0 (해당하는 .NET 프레임워크 버전은 3.5 - .NET 3.0은 그대로 C# 2.0)에서 LINQ 추가로 인한 대량의 언어적 features 추가

LINQ 하나 때문에 추가된 게
- 람다 식 (C# 2.0의 무명 대리자의 간편한 문법, LINQ 쿼리 함수에서 조건식 등으로 쓰임)
- Expression Tree (코드를 문법 트리의 형태로 표현하는 것, 데이터베이스로 쿼리할 때 람다식과 동일한 문법을 쓰기 위해 도입)
- Extension Method (기존의 객체에 정적 클래스의 메서드를 추가하는 형태로 확장. 무수히 많은 LINQ 쿼리 함수들을 기존 클래스에 끼워넣을 수 없어서 도입)
- 익명 타입이라고, 의 객체 리터럴마냥 익명 객체를 만드는 문법이 있음. 이건 .Select()류의 함수(SQL의 SELECT ... FROM과 비슷)에서 간편하게 결과를 추출하기 위한 수단.
- 간편한 방식의 프로퍼티 선언 지원 (getter와 setter를 자동으로 만들어줌)
- 자동으로 타입을 추론해주는 var 키워드 추가, 우변에 있는 값의 타입에 따라 컴파일시에 타입을 자동으로 정해줌. 익명 객체의 경우에는 변수에 할당하려면 무조건 var를 써야만 함 (익명 타입이니까 타입을 쓸 수가 없잖아)
- 이하 기타 잡찌끄레기들

이렇게 추가하고도 모자라서 기존 SQL 쿼리문과 유사한 Query Expression이란 걸 또 만들어서 넣음 -_-
명목은 위의 문법을 이해 못할 사람들을 위한 syntax sugar이라는데... 글쎄 -_-a



3.
C# 3.0에서의 변화가 너무 커서 4.0에서는 별다른 변화점이 없으리라고 생각했지만...
C# 4.0의 주된 변화점 중 하나인 DLR을 중심으로 또 변화가 생김 -_-

- 동적 타입 변수를 만드는 dynamic 키워드 추가. var과 헷갈리면 안 되는 게, var는 컴파일 시간에서 타입을 추론해주고 실행시엔 다른 변수들처럼 타입을 바꿀 수가 없는데, dynamic으로 선언된 변수는 말 그대로 다른 동적 언어들(Python 등)처럼 진짜 duck typing을 함 -_-
- 다형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존 제네릭을 극복하기 위한 공변성(Covariance)/반공변성(Contravariance) 개념 추가.
- 함수의 디폴트 인자 추가 (C++의 그것과 같은)
- 기타 잡찌끄레기들



지금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 정도임 -_-a



참고로 자바의 경우는 Java 7의 Da vinch Machine 프로젝트 정도가 핫 이슈고... 클로져 추가 같은 큰 건에 대해서는 아직도 오락가락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