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컴공 컴소쪽은 아니고
로봇관련학과임

그래서 실제 펌웨어 쪽 많이 다뤄서 C나 잘하면 되는데
펌웨어 짤때는 C니까 내가 구현을 많이 하지
근데 요새 윈도우 프로그램을 짜서 시뮬레이션 한다거나 아무래도 MCU자체 내에서 계산이 빡세면 컴터로 계산해서 하는편이야
그럴때 MFC많이 사용하는데 이게 하다보면 블로그 같은데서 잘되는거 뒤져서 조합해서 잘만들면 있어 보이고 잘 되긴하더라고
뭐 엄청 복잡한걸 하는것도 아니고 영상처리나 데이터 시각화 그런정도지
아직 프로젝트가 그리 크지 않아서 자료구조나 데이터 관리같은거는 설계도 안되있고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정도랄까?
하여튼 그래..
그런데 이게 블로그에서 존나게 베껴 쓰는거 같애서 왠지 내 프로그램같지도 않고 먼가 찝찝하다 이거지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잘가져다 쓰면 그게 잘하는거다 라던데..
듣고보면 윈도프로그래밍이 주력부분도 아니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있기도 해
그래서 말인데 너고수님들은 소프트웨어 짤때도 거의 자기가 설계하고 계획해서 짜나?
왜 고수들 보면 코딩부터 하기전에 주석달고 주석에 맞춰서 짜고 그러자나
간단한건 그렇게 할수도 있겟지만 난 일단 블로그 검색해서 소스나 설명 듣고 구현한담에 디버깅으로 졸라게 잡는 스타일이야
너님들은 어쩐지 궁금해서 글싼다
아 물론 펌웨어 짤때는 거의 내가 다 짬
슬로우 코더를 지향하므로 여러번 해본 분야아니고서는 10분에 한줄 30분에 한줄 이렇게 짤때도 있지
또 하드웨어는 변수가 많으니까 알고리즘이 좋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더 그렇기도해
하여튼 펌웨어(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잇는 공학도얘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