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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백수가 되니 마음이 심난하다.

백숙닭(112.216) 2011.02.25 10:19:54
조회 188 추천 0 댓글 9

월요일이 마지막 출근이구나..


마음이 심난하다.

1. 무리해서라도-학자금대출- 편입을 할까..(4년제)
2. 서울로 이직 할까..
3. 아버지가 내준다던 상가에 사무실 차리고 조그만거라도 내일을 시작할까..(물론 월세 냄...공짜란 없다 ㅠㅠ)

2번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는데...
아버지께서 자꾸 회사 그만 땔치고 조그만거라도 네 일을 시작해라. 라고 하셔서 한번 더 고심하게 만든다..

회사 생활을 생각하자니...아무래도 학벌이 자꾸 발목을 붙잡을거 같고..

20 대 후반...
앞으로를 내다봤을때..가장 적절한 판단과 결정을 해야 하는데..쉽지가 않구나.

닝기리~~~

핡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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