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싶어..
 
 뭐 이제 내 지인들도 슬슬 결혼할 나이가 된거 같은데..

그 사람들 결혼하면 두둑한 축의금은 못주더라도..(개발자라는게 배고프잖아..?)

적당한 축의금에 앱으로 된 청첩장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제 1~2년만 지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갖게 될텐데 말이야...?(어디까지나 지극히 내 개인적인 견해..)

오프라인으로도 청첩장을 보내야 겠지만 온라인으로 청첩장을 보내면 어떨까 생각을 해..

그 청첩장에는 결혼식장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겠고...
(결혼식장 찾아가는거  모르는 곳이면 은근 짜증나잖아.. 스마트폰은 gps로 현재위치 알수 있으니까... 결혼식장 까지의 교통수단 이라던가
거리라던가.. 정확한 위치를 좀 더 알기 쉽겠지..)

또 요즘 피로연장에서 많이 보여주는 신랑 신부의 과거 사진들 있잖아..? 그걸 담는거지...
(신랑의 과거.. 신부의 과거사진들.. 둘이 처음 만난날.. 연애할때의 사진들...)

그리고 신랑 신부의 육성이 담긴 초청 메시지...
(글만으로 된 청첩장도 좋지만.. 왠지 음성이나 동영상으로 된 초청장이면 뭔가 새롭지 않을까??)

그리고 서버를 둔다면 신혼여행 가서 실시간으로 사진같은걸 찍으면 지인들이 볼수 있게..

사진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를 첨부한다면.. 어플이 있는 사람들에게 바로바로 알려줄수 있겠지..

뭐 기존에도 이거 비슷하게 서비스 하는곳은 있을거야... 하지만 난 내가 직접 지인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지우지 않는 이상 지인의 지인들은 그 두명의 결혼사진이라던가.. 과거사진등을 간직할수 있겠지..

또 결혼하는 지인도 어플로 청첩장 보내는걸 단 하나뿐인 결혼식의 작은 추억거리로 간직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대단한 프로그램도 아니고 만드는데 어렵지도 않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거 만들어 주고 싶다 ㅋㅋ

학원다닐때 항상 선생님이 강조하신게.. 기술을 가진사람은 힘이 있는 거라고.. 그 힘을 남에게 베푸는줄 아는

개발자가 되라고 말씀하시곤 하셨거던..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