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친이랑 꺠진지 얼마 안됫거든;;

애 만난것도 시험치는날 가방 열린것도 모르고 너무 바빠서 계단 올라가다가

필통떨어뜨려서 그거 주워준 계기로 사귀게되엇는데;;

내가 그떄 한말이 아 고마우니깐 전화번호 쫌 주라고.. 저 바쁘니깐 일단 주라고햇어 ㅋㅋ

진짜 주더군 ㅋㅋ

나중 물어보니 그 자신감이 마음에 들었대 ㅋㅋㅋ

22살이라서 진짜 나이차라 해야되나.. 암튼 시발 어려서 안되겟더라 ㅠㅠ 시험치는데 가지마라고 하질않나 암튼

그렇게 헤어지고 생활하던도중 재수강 듣던 교양과목에서 조를 짜서 여행을 하라구하는거야?

난 생각햇어! ㅠㅠ

이게 마지막 기회란걸...인제 나이먹고 나이트갈 힘도 없구;; 여러곳에 스캔을 순식간에 햇찌 ㅋㅋㅋ 근데 시발 교수가 소외된 사람도 있으니

자기가 알아서 짜겟다는거야.. 아 시발 안됑!!! ㅠㅠ

아아 그결과가 8:2... 2는 나와 내친구고 ㅋㅋㅋ

진짜 신기한건 어찌 8명다 오크일수가 있는건지 정말 이날 로또 사볼껄 그랫나..게다가 시발 11학번 ㅋㅋㅋ

근데 얼굴은 안11학번.. 막 다 코잘흘리게 생긴 애들..

게들도 나 노땅이라 생각하겠지만.. 나... 나름 동안임.. 오죽하면 일본어듣는데 왠 미친 11학번이 회화하는데 나한테 반말을 하더라 아악 ㅠㅠ

곧 계란 한판인디...

쫌 있으면 가는데 이게 여행인지 사냥하러가 가는건지 아아  인제 진짜 여복이 다했나봐 ㅠㅠ

갔다와서 레포트도 제출해야되거든요. 아오 시발 ㅠㅠ 빼도 박도 못해영;

난 이게 진짜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는뎅. 닥치고 공부나 해야지 에혀 ㅠ

지금 갈 준비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