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알바하고 밭일 하고 사는 20후반인데, 원래 개발은 개인적인 취미로 조금 했었는데,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어서 최근 3-4달 동안 리액트 타입스크립트, 자바 스프링부트, 코틀린 안드로이드 등 공부하고 gpt도움 받으면서 생산성 속도 높이면서 만든 사이트가 있는데
가만히 냅둬도 월 90-1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되는 중 입니다.

이렇다보니 뭔가 이 길에 대한 꿈이 조금 생겨나는거 같기도해서
상경에서 취업을 해볼까하는데, 보통 이런 서비스 운영 경험있으면 남들에 비해 경쟁력 메리트가 되나요?
요즘 들어보니 하도 사람 많아서 취업이 어렵다고 하길래 고민되네요.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사용한 기술 스택이 화려하진 않지만,
프론트는 리액트 기본 훅 정도와, redux toolkit, tailwindcss 이정도 수준이고, 백엔드는 loki스택, 카프카, 소켓, jpa, jwt 이정도 경험한 수준입니다. 코테라는 것도 보는거같길래 찾아서 개념 좀 흩어보고 일주일 빡세게 했더니, 투포인터, dfs/bfs, 백트래킹, 다익스트라, 그리디 이정도는 골드 5까지는 풀수 있고, dp나 이분탐색은 개인적으로 핵심 포인트 찾는게 아직 어려워서 실버 수준이네요

취업한다면 중견이상 아니면 상경하는 의미가 없을거같은데 조금 더 공부해서 시도해볼만 할까요? 시골에서 일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뭔가 개발 공부했던게 한이 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