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now!

프로그래밍 갤러리

자동 짤방 이미지

이미지가 없습니다.

자동 짤방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1/3

지리산에서 근무하던 남성 뼛조각으로 발견.... "현재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85마리 서식"- 실종된 지리산 국립공원 직원 뼛조각 발견(1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9063?cds=news_media_pc 지리산서 실종된 국립공원 직원, 계곡서 뼛조각 발견…수색중 경남 하동에서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소속 40대 남성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31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동군 화개면 의신계곡 인근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하나가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n.news.naver.com만약 반달가슴곰이 사람 잡아 먹은 거면 어떡하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작성자 : 또또장금이

천재해커(59.14) 2011.09.07 22:42:13

조회 65 추천 0 댓글 3

죽고 싶었다.

아침이 찾아오지 않기를 빌었다.

지나간 시간들이 후회되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나 비참하고 싫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들이 너무 화가 났고 고통스러웠다.

나는 쓸모없는 놈이었다. 내 존재가 곧 그들에게 고통이었으리라.

자신도 없고 의욕도 없고 나는 몸과 마음이 이미 망신창이였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조차 버겁고 힘겨운 도전이었다.

죽었으면 좋겠다.

조용히 편안하게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내가 저지른 잘못들이 나를 괴롭게 한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후회가 나를 분노하게 한다.

후회 - 분노 - 죄책감 - 두려움 - 절망 - 포기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쪼개질 듯이 고통스럽다.

...

용서를 빌었다.

나의 사악함을, 뿌리깊은 죄악 속에 헤메는 나를 고백했다.

갈 곳이 없었다. 의지할 곳도 없었다.

갑자기 죽음이 두려워졌다.

지금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현실보다

언젠가 나를 찾아올 죽음이 별안간 두려워졌다.

용서받고 싶었다.

절대자에게 용서받고 싶었다.

나를 기다려 줄 것은, 나를 받아줄 것은 그 분밖에 없었다.

나에게 남겨진 마지막 희망이었다.

용서를 빌었다.

죄악 속의 나를 고백했다.

남은 인생은 죄악에서 떠나겠노라고 다짐했다.

머리의 통증이 사라져 갔다.

필사적이었다.

더 갈 곳도 의지할 곳도 없었다.

마지막 희망이었다.

겨우 살려낸 마지막 불씨를 꺼트리고 싶지 않았다.

두려움이 사라져 갔다.

무엇이든 부딪쳐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

그들에 대한, 현실에 대한, 나를 짓누르던 모든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 갔다.

나를 괴롭히던, 나를 끊임없이 유혹하던 죄악들이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용서받을 수 없으리라 도망치고 외면했던 죄책감들을 그 분께서 용서하고 계셨다.

그 분 앞에 다가갈 수 없게 나를 가로막던 저지른 죄들에 대한 수치스러움과 어리석음이

그 분 앞에서 눈녹듯 사라져 갔다.

현실들에 대한, 죄를 저지르던 나에 대한 분노가

용서하시는 그 분에 대한, 죄를 용서받은 나에 대한 감사로 바뀌어 갔다.

이제는 죄를 저지르지 않으리라.

그 분께 순종하며 그 분의 말씀을 따르며 살리라.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후회들은 사라지고

앞으로의 시간들에 대한 다짐들이 생겨났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분의 명령들을 지키리라.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 존재가 그들에게 축복이 되길 바란다.

새로운 일들이, 새로운 도전이 기다려진다.

살고 싶어졌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AD	휴대폰 액세서리 세일 중임!	운영자	25/07/28	-	-
273681	컴돌아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 [1]	monoless	11.09.19	84	0
273678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C언어 시험을 보는데 잘 모르겠어서 도움주실분ㅜ, [5]	안녕하세요(222.107)	11.09.19	66	0
273677	오늘 열혈 c언어 책 살려고 했는데.. [2]	딴따라겜블러	11.09.19	92	0
273675	아 심숭샘숭하다	SODMaster	11.09.19	18	0
273674	토익 830 실력이 얼마나 되지??? [10]	컴돌이(211.60)	11.09.19	352	0
273673	어오 잉여잉여한것이 [6]	Unia	11.09.19	98	0
273672	자살춤아 하이킥 안보냐? [3]	SODMaster	11.09.19	60	0
273670	[짤有] 님들 몰라서 그렇지 캐꼬꼬닭횽은 [12]	숙신	11.09.19	162	0
273669	프갤 짤은 죽은건가..ㅠ [3]	숙신	11.09.19	97	0
273668	나 답답해 죽을거같아요 EOF땜시 하아... [14]	LASTOR	11.09.19	142	0
273667	퇴근한다 [1]	쵸쵸(220.103)	11.09.19	34	0
273666	윈8 블루스크린?? [1]	blackd	11.09.19	198	0
273665	이거 맞추면 똑똒함인정 퀴즈(Java).txt [7]	lol(110.174)	11.09.19	124	0
273664	확실히 C언어 공부하면서 컴퓨터도 좋은게 필요했어.. [7]	힙꼬맹	11.09.19	98	0
273663	자바로 메신저 구현하려고 하는데 막막하다 ㅜㅜ 조언점;;	메신저(121.185)	11.09.19	56	0
273662	아 진짜 늬들 다 찢어버리고 싶다 [3]	y녀6디리(220.118)	11.09.19	87	0
273661	안녕하세요, 늅늅 입니다. [10]	숙신	11.09.19	141	0
273660	형님들 넷북 추천해주세요 [9]	김물개_	11.09.19	84	0
273658	주변에 개발 잘하는 사람들 보면... [2]	.3(124.137)	11.09.19	92	0
273657	하아.. 나는 아직 직업도 안정했고 C언어 배우고 뭐배우지? [7]	힙꼬맹	11.09.19	104	0
273656	평생 문제만 풀다 죽겠구나.. ㅡㅡ; [1]	.3(124.137)	11.09.19	60	0
273655	프로그램 천재가 되서, 여자친구 만들자. [5]	blackd	11.09.19	111	0
273654	근데, c언어 다하면 [1]	커피친설탕(112.187)	11.09.19	74	0
273653	오늘도 집에 도착했으니 [1]	三didas	11.09.19	37	0
273652	파이썬을팔까 [2]	Unia	11.09.19	82	0
273651	오늘 비트연산자 까지 공부끝 [2]	힙꼬맹	11.09.19	47	0
273650	보안꼬맹이 [1]	三didas	11.09.19	47	0
273649	오늘 기분이 매우 업되었네	三didas	11.09.19	24	0
273648	McHello 형 있음?	laoshanlong	11.09.19	42	0
273647	형들 진짜 [6]	파워컴공(121.186)	11.09.19	66	0
273646	프로그래밍 공부에 흥미 붙일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3]	돌멩이(114.70)	11.09.19	91	0
273644	바이러스 만들기.. [1]	ㅁㄴㅇ(14.45)	11.09.19	81	0
273643	방금 데스크탑 낑낑대며 들고 가는 살람을 봤어 [1]	분당살람	11.09.19	59	0
273641	C언어 입문 끝낸 뉴비들 보셔잉... [5]	이문동쮸쮸바	11.09.19	152	0
273640	블디표공지 3번실행	三didas	11.09.19	33	0
273638	입개르 [1]	Unia	11.09.19	33	0
273637	씨언어를 다했다구?! [4]	三didas	11.09.19	101	0
273635	실시간상담 썰ㅋ [1]	三didas	11.09.19	50	0
273634	코갤중에 능력자들은 신상터는데 그정도면 어느정도임? [2]	힙꼬맹	11.09.19	69	0
273632	보안꿈나무야 [11]	三didas	11.09.19	111	0
273630	퇴근들 해라... 난 한솥먹을께 [3]	이문동쮸쮸바	11.09.19	67	0
273629	안되겟다 우리 날잡아서 아이티뱅크 ... [5]	좋은아버지	11.09.19	171	0
273627	어렸을때는 아무생각 없었지 [2]	Purples	11.09.19	54	0
273626	존나 씨발 보안얘기 나오니 아이티뱅크 개새끼들 생각나네 [8]	힙꼬맹	11.09.19	211	0
273624	보안꿈나무봐라 [28]	三didas	11.09.19	200	0
273623	보안 꿈나무입네다 [10]	Purples	11.09.19	125	0
273622	형들; 안드로이드 질문인데여 ㅜ;ㅜ [6]	안뇽하세용(175.206)	11.09.19	53	0
273621	여기 진짜 오랜만이다 형들 안녕? 잘지냈어? [21]	좋은아버지	11.09.19	135	0
273620	횽들 vs2010 영문판 쓰고있는데 한글 갈아타는 방법좀 가르쳐줭 ㅠ.ㅠ [1]	살려(203.247)	11.09.19	39	0
273619	$.ajax 이게 뭘 의미 하는지 아는 사람 설명점. [7]	an(211.197)	11.09.19	66	0
뉴스	‘내 새끼의 연애’ 이종원 아들 이성준, 심쿵 유발 훈남으로 폭풍 성장 화제!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