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로하알로..

내 말은 그런 프로그래머는 자기가 갈 길 가잖어. 아니 것보다 뭐할지를 알겠지.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책만보고 아 문법 이거.. 아 저거.. 하면서 대학생활 놀고 지낸 대딩들 말이야. 뭐 테트리스 조차 못 만드는데 아 취직... 이런 생각이 드는가?..

2011.09.08 02:21

내가 이런 케이스였는데, 진짜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었거든...
혼자서는 뭘 해도 잘 못해.. 솔직히 말해 여럿이서 머리를 맞대야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많아
나 자신은 많이 부족할지 몰라도 여럿이서 하면 부족한 점은 메꾸어지게 되어있어.
근데 그 원동력이 바로 회사 내에서의 인간관계 확립이 아닐까?..
술자리에서 경력자들의 노하우를 받아낼 수 있다던가 하는 ㅇㅇ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마음도 생기고...
더 나아가서 습관적 코딩이 아닌 특정 기업이 요구하는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는 코딩을 하게 될거라는거지.

si나 자바용역이 외면받을수 밖에 없는게 인간관계가 안 좋아서 그렇고, 습관적으로 코딩을 하기 때문에
문제점을 해결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심하게 갈굼받을 가능성이 높아.
프리랜서로 성공하려면 인맥빨이 좋아야함.

내가 느끼기로 인턴십 과정은 프로그래밍의 숙련도 보다는 그런점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