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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분야의 대가인 오준호 KAIST 명예교수(레인보우로보틱스

인간형 로봇 분야의 대가인 오준호 (211.170) 2024.06.16 15:49:26
조회 48 추천 0 댓글 0


인간형 로봇 분야의 대가인 오준호 KAIST 명예교수(레인보우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AI 학습으로 로봇의 다목적 작업 능력을 높이는 연구는 예전에도 있었지만, 멀티모달 학습은 이제 다들 그 가능성을 주목하고 살펴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 명예교수는 "이 기술은 아직 몇몇 유명 업체의 사례만 있고 널리 상용화한 단계가 아니다. 그러나 유용성과 잠재력이 입증만 되면 챗GPT가 일으켰던 거대언어모델(LLM) 혁명 때처럼 미국·한국 등의 로봇 업계에 기술이 금세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교수 채용 비리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판결문으로 본 이들의 범행은 이렇습니다.

최종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한 3차 시험은 실기심사로 '공개 연주'와 '공개 수업'으로 이뤄집니다. 공개 수업 심사는, 후보자들이 10분 안에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학생들이 무슨 곡을 연주할지 미리 알 수 있다면, 후보자는 작곡자와 곡의 배경, 곡의 특성과 연주할 때 중점사항 등을 미리 준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연주 곡명은 '비밀'입니다. 오랜 기간 관례로 굳어지면서 모든 교수가 알고 있는 기본 사실이자 상식입니다.


하지만 A 교수는 쇼팽 2곡과 슈베르트 1곡, 이렇게 연주곡 3곡을 B 교수에게 알려줬습니다. B 교수는 이 정보를 친분이 있던 후보자 C 씨에게 전달합니다. C는 재판과정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세 곡의 악보를 다운로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C 후보자는 큰 점수 차이로 경쟁자를 따돌리며 교수로 채용됐습니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 업무를 맡은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지역 경제단체 임원과 짜고 속칭 '상품권 깡' 행태를 벌이다 발각돼 나란히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컴퓨터등사용사기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강원지역 한 새마을금고 전무 A(53)씨와 상무 B(55)씨, 차장 C(49)씨에게 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죄로 기소된 과장과 대리 등 3명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고,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공모한 지역 경제단체 상무 D(61)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내렸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며 차익을 챙기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자체로부터 판매 및 환전 대행에 관한 수수료를 챙겼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가족·지인들의 인적 사항을 이용해 구매한 상품권을 D씨에게 넘겼고, D씨는 상품권들이 전통시장에서 쓰인 것처럼 직접 환전 관리시스템에 등록하거나 새마을금고를 찾아 환전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이 사들인 상품권만 6억5천여만원에 달했고, 현금으로 바꿔 거둔 차익은 5천만원이 넘었다.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자체로부터 얻은 판매 및 환전 대행 수수료도 약 1천만원에 이르렀다.


조사 결과 새마을금고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단체 소속 임원인 D씨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이 많이 유통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시장 상인들은 '상품권을 취급하면 매출 규모가 금융당국에 쉽게 파악되는 점' 때문에 취급을 꺼리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


D씨가 친분이 있던 새마을금고 임원인 A, B, C씨에게 범행 방법을 알리고, A씨 등은 자신들은 물론 회사 역시 대행 수수료를 받는 이익을 얻는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과 수사단계와 공판 과정에서 공탁 등을 통해 피해 회복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들의 범행 경위와 가담 정도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시스템의 문제를 넘어 이제 교육의 목적 자체를 재고할 때"라고 강조하며 "나는 tabula rasa를 상기하면서 계명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삶 또는 배움의 목적은 저 빈 캔버스에 멋진 자화상을 그리는 것이다. 정체성이야말로 최고의 예술이고,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붓을 손에 들고 있다. 자, 어떻게 그릴 것인가?'라고.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정체성이 기반이 돼야 한다. 그래야 오리지널(독창성)이 생기고, 그것만이 인간이 기계를 이길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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