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이 바뀐 모델.jpg 수인갤러리
- 日 참의원 선거 자민당 참패... 혐한 우익정당 약진 난징대파티
- 싱글벙글 인터넷에 가끔 보이는 정찬성 VS 최홍만 예상글들 ㅇㅇ
- 발리 다녀옴 Lemon_
- 제국주의 시대 강대국들이 내걸었던 슬로건 ㅇㅇ
- 싱글벙글 미쳐버린 베트남 부동산 폭등 근황 ㅇㅇ
- 걸라리때문에 마이아베 다카마쓰 쇼도시마 성지순례 살짝 하고 온 이야기 에이레
- "쓰러진 여성 가슴 만졌다" 논란 휩싸인 중국 의대 교수 배그린
- 와들와들 일본에서 대승한 극우정당의 개헌안...jpg 수류탄이여
- 7월 출시 인디 게임 모음 (후반부) 3편 빗소리P
- 본적없었던 911테러 당시 희귀한 사진들.jpg ㅇㅇ
- 현재 증언 쏟아지는 한국살이 후 외모 변화.JPG ㄷ 구너
- 중국에서 난리난 1691명 ㅅㅅ 사건 Everlasting
- 울릉도 삼겹살집 논란...앞다리살 였다 ㄷㄷ...News ㅇㅇ
- 베트남이 한국에서 하는 일 부갤러
박지찾아 삼만리
오전 내내 뒹굴거리다가 이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나옴 목표는 점찍어놨던 박지들 선행답사 오르막이 예견된 내리막은 싫어 풍광 한번 봐주고 첫번째 데크. 다 좋은데 주변이 약간 막힌 느낌이 있음 그래도 풍력발전기는 가장 가까이서 보이네 점심냐 navi 숨맥힌다 으아ㅏㅇ악 2번데크. 가장 넓고 풍광도 좋다. 영광은 가끔 오는 편인데 매번 날물이네 응? 오소리가 있네? 중간중간 땅 해집은 자국들이 있어서 멧돼지겠거니 했는데 오소리였네 분홍발바닥 졸귀 광견병 조심 3번데크 도착 이쯤 와서 드는 생각인데, 거꾸로 왔었으면 더 편하고 빠르게 오는건데... 거미줄 수전사 풀들과 거미줄의 압박으로 레깅스 아랫단은 너덜너덜해짐ㅋㅋㅋㅋ 등산게 저 멀리 바다에서 여기까지 용케도 왔네 다 내려왔다 후 도로 산타기는 싫어서 해안도로 구경하면서 오기로 함 바위 닌자가 나타났다 더워 죽을 거 같아서 근처 카페로 잠깐 쉬러 옴 돌아오는 길을 발견한 전위적인 디자인의 펜션 도색이 바래기 전엔 알록달록 예뻤겠지만 지금 보면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만 떠오르는 디자인의 펜션이었음.... 등산화 신고 아스팔트 길 걷느라 슬슬 발바닥이 아파옴 테렉스 한번 신어봐야 하는데 전라도엔 테렉스 파는 매장이 거의 없는 거 같음... 1번데크가 보임 거의 다 와간다 어우 힘들다 데크 위치는 저 휴식 포인트 중에 있으니 갈 사람들은 참고 중간에 일시 정지 한거 깜빡해서 기록상 20키로는 못채움ㅋㅋㅋ 저녁냐 저번에 핫딜로 샀던 편육 맛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다!
작성자 : 누우치고정닉
미국 관리가 평가한 조선.jpg
미국의 공사 알렌이 평가한 조선인과미국을 방문한 조선의 사절단에대한 일을 알아보도록해보자우선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드라마 사극에서 그리는 조선은 전부판타지이며 허구라는것을 미리 알리는바이다내가 쓰는 글은 절대 과장하거나 꾸민 게 없다아래 내용은 조선 고위 관리 수행원들이 두 번째로 미국에 갔을 때 있었던 일을 알렌이 직접 보고 일기에 적은 것이다박정양은 사절단 일행 중에서도 특히 연약하고 어리숙한 인물로 보였다. 그의 태도와 행동에서는 지도자로서의 결단력이나 자신감이 부족했고, 여러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기보다는 주변에 휘둘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런 모습은 사절단 전체의 위신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듯했다.조정에서 임명한 번역관 이채연은 영어를 전혀 할 줄 몰랐다. 의사소통이 필요한 자리에서도 그의 무능함은 뚜렷하게 드러났고, 이로 인해 사절단의 업무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이완용은 사절단 내에서 종종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자리를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남들이 불편해하는 걸 전혀 개의치 않았다. 특히 징이 크게 박힌 무거운 신발로 마루바닥을 긁어대면서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가 하면, 바닥에는 깊고 보기 흉한 자국까지 남겼다. 이런 행동은 단순한 무례를 넘어 사절단 전체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로 비춰졌고,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그들의 몸에선 끊임없이 불쾌한 악취가 났고, 선실 안에서는 줄담배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이런 상황은 사절단의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하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선실 안은 형언하기 어려운 악취로 가득했다. 오랫동안 씻지 않아 밴 꿉꿉한 체취, 오줌에 절어 지린내가 나는 속옷, 그리고 조선 음식 특유의 강하고 익숙치 않은 냄새가 뒤섞여, 선실 전체는 마치 공기조차 썩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런 환경에서 머무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나는 그들의 옷 위를 기어 다니는 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당장 잡으라고 일일이 잔소리를 해야 했다. 이 사절단 일행은 본래 집에서도 목욕 습관이 거의 없는 듯 보였고, 배처럼 좁고 흔들리는 공간에서는 옷을 벗고 씻는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더욱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다. 위생 개념은 사실상 전무했다.강진희는 유난히 사람들에게 치근대기를 좋아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늘 여객선의 넓은 홀에 나가 있기를 즐겼고, 문제는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도 않은 채 반쯤 벌거벗은 모습으로 로비를 어슬렁거렸다는 점이다. 그는 주변 승객을 가리지 않고 불쑥불쑥 말을 걸며 들이대곤 했고, 그런 그의 행동은 점점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한 존재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단정함이나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태도였다.그러나 난처하고 민망한 일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상재는 미국에 머무는 내내 숟가락, 젓가락은 물론이고 필묵과 요강까지 직접 들고 다녔다. 마치 조선의 일상 그대로를 짐짝처럼 등에 지고 온 듯한 그의 행동은, 현지인들에게 낯설고 기이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문명의 차이 이전에, 유연함이라는 것이 없다는 느낌마저 들게 했다.연회에서 스테이크가 나오자,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종업원을 불러 고기를 대신 썰어달라고 요구했다. 나이프와 포크가 눈앞에 놓여 있었지만, 그것들은 그저 장식품쯤으로 여긴 모양이었다. 낯선 문물이야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태도와 사고방식에서 드러나는 촌스러움은 좀처럼 감출 수 없었다. 외교 사절이라기보단, 마치 시골 장터에서 막 끌려나온 사람들 같았달까. 서양 문명과의 만남이 아니라, 문명과 비문명의 조우처럼 느껴질 지경이었다.1887년 12월 28일, 사절단 일행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나는 참찬관 이완용과 번역관 이채연을 데리고 국무성을 찾아가,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베이야드 국무장관은 제정일이 1월 13일로 정해졌다고 통보했다.그로부터 2주 뒤인 1월 27일 밤, 사절단은 대통령 주최의 리셉션에 참석했고, 이어 윌리엄 휘트니 해군장관의 저택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가졌다.외교적 격식은 갖춰졌지만, 이들 일행의 언행과 태도는 여전히 여러모로 눈길을 끌었다.박정양 공사는 리셉션에 참석한 미국 여성들이 어깨며 가슴 윗부분을 드러낸 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꽤나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는 나에게 다가와, “저런 차림이 정말 이 나라에선 괜찮은 겁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서양의 사교 문화는 그에게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광경이었던 모양이다. 그 질문은 남자로서 기본적인 생리적 반응마저 결여되었음을 드러내는 파렴치한 물음이었다.이윽고, 이브닝드레스의 긴 옷자락을 질질 끌며 반쯤 벌거벗은 한 여인이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지, 박 공사는 갑자기 내게 물었다. “내 두루마기를 벗어 그녀의 목부터 감싸 따뜻하게 해주면 어떻겠소?”그가 허락 없이 그녀에게 그 지린내 나는 두루마기를 덥석 걸쳐주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랬더라면, 사절단이 남긴 수많은 실수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끔찍한 ‘망신 사건’이 되었을 테니 말이다.그 해 6월, 박정양 공사는 외교관 특권을 악용해 고급 시가인 무세로 여송연(呂宋煙)을 수입한 뒤 이를 상인들에게 팔았다가 결국 사법 당국에 적발되어 곤란한 상황을 자초했다. 이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듬해 7월에는 뉴욕 헤럴드지의 기자 제임스 러셀 영(James Russell Young)이 조선을 향해 경멸에 가까운 기사를 쏟아냈다.어쩌면 박 공사의 말썽이 당시 조선 사절단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켰을지도 모른다.조선은 국제사회에서 책임질 능력도 없고, 재정 상태도 불안정하며, 무엇보다 청나라의 속국 신세에 머물러 있어 신뢰할 만한 국가로 보기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의 외교 사절단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