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밤새면서 하고 있는데

전화를 해도 아무도 받지 않는다. 발표할 ppt는 자기가 하겠다는데 멀 아는게 있어야 하고 체크를 해주지..

친구놈은 아주당당하게 12시전에는 꼭 잔다고
 
이걸 무슨 아주 건강을 챙기는 마냥 말하나깐 더 어이가 없다;;

하나 밖에 없는 친구가 이리도 생각이 없이 사니깐 같이 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스트레스고..

진짜 이럴려고 다시 학교 댕기는건 아닌데.. 나이는 나이대로 쳐먹고 이게 데체 머하는짓인가 싶다.

학교에 적어도 능동적으로 공부하고 성취하는 놈들? 내가 다는 확인안해봤지만 적어도 한명 있을까 말까인거 같다.

솔직히 처음에 엄청 빡샐거라 생각하고 학교에 들어왔지만 내 공부 하면서 대충 공부해도 좋은성적 받는것부터 시작해서 

미친년까지 포함해서 내 20대 후반이 왜이렇게 꼬이는지

하루 이틀 이러는것도 아니고 계속 호구짓하면서 교수님한테 일일히 보고하고 이러니 갈수록 지친다.

담배 잘끊고 있엇는데..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