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씨1발 글 날려먹어서 대충적을께.

소프트웨어 정의 자체는 프로그램보다 훨씬 넓긴 하지만
IT에서 소프트웨어면 프로그램으로 봐도 크게 문제는 없어.(전문분야로 간다면 몰라도)

프로그래밍은 자바도 배우고 있으면 대충 감이 오겠지만
요약하자면 컴퓨터가 알아먹게 지시내리는거다.
문제는 컴퓨터가 어휘력이 존1나 병1신이라 딱 맞게 지시해줘야 한다는거고
융통성도 없어서 정확하게 지시를 해줘야 한다는거지.

요즘엔 자바니 MFC 이런거 배운다고 하는데

여기서 배우는건
자바나 MFC에 미리 만들어진 클래스하고 메소드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는거 반복이지.
클래스하고 메소드는 자세히 파고들자면 미리 만들어둔 소스코드야.
좀 추상적으로 비유하자면 공구지. 나사를 조일때 드라이버 대신 전동드릴 쓰는거같이.

좀더 세세한 동작을 알고싶다면 C언어를 배우고
(위에 언급한 미리 만들어진 소스코드들은 C언어로 만들어져있지.)

전동드릴로 예를 들자면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돌아가서 거기 연결된 드라이버가 돌아가는데

버튼을 누르면 전기신호가 가서 모터를 동작시키고
이 모터는 배터리에서 전력을 받아서 전자석을 발동시켜서 돌아가고
모터와 연결된 축의 끝에는 드라이버를 끼울수 있는 소켓이 있고
이 소켓에 드라이버 팁을 끼워넣으면 전동드라이버가 되고, 드릴날을 끼우면 전동드릴이 된다는거지.

C언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싶으면 컴퓨터구조를 배우는거지.


자바나 MFC를 많이 배우면 여러 도구가 있는걸 아니깐 나사 조일때 드라이버 대신 전동드릴을 찾아 쓸수 있게되는거고.
C언어를 잘한다면 전동드릴을 못쓰는 좁은틈에 있는 나사를 조일땐 전동드릴대신 소형모터를 장착한 드라이버를 쓴다던가, 작은 드릴에 지렛대를 끼워넣어서 적은 힘으로 조인다던가 하는 응용이 가능해지는거다.

덤으로 한마디 하자면********************************************************************************************
자바는 자바머신이라는 가상운영체계 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라
아무리 자바프로그램 잘 짜도 자바만 가지고는 비싼월급 받기는 힘들다.

건물로 예를 들면 건물을 지을때 자바머신은 땅 위에다 콘크리트로 평평하게 평지부터 만들어두고 그 위에다 건물을 짓는 방식이라
일단 콘크리트 바르는데 돈이 들고
고도제한 있는데라 높은건물 못짓는데 공구리때문에 지하로 못파고드는거지.

대신 콘크리트로 평지 만드는건 대신 해주는 회사가 있어서(JAVA) 너는 그 평지 위에다 건물짓는거만 할줄알면 되서 빨리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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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컴퓨터에 소스코드 짜넣어서 돌아가는게 재밌고
컴퓨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흥미진진하고 재밌다면
컴퓨터 전공으로 들어가는것도 괜찮다.

영 애매하다면 컴퓨터학과나 컴퓨터공학과 있는 학교 교수님들한테 메일로 질문해보던지 직접 쳐들어가는것도 좋다.
교수란 새1끼가 관심있어서 달려드는 후학들한테 물어본다고 짜증낸다면 그게 병1신인 거니깐 그학교는 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