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입턴다 정치한다 하는데

사실 애초에 코딩이라는 업무 특성상 결국 팀 관리와 인선문제고

glue 역할을 하는 팀원이 더 귀한 능력이라서 그런걸수도 있지 않나

사실 대부분의 코더들은 어차피 대체가 잘되는데, 오히려 보고 잘하고 원만한 관계 유지하는 애들은 대체가 안되니까

'자기 일만 잘한다' 이거는 사실 좀 낮은 대리급이나 실무 레벨에서나 그렇지 대리 이상이면 이제 관리직으로 전환할때인데

이제 실 코딩보다 아키텍쳐와 인선 관리니까 사실 '실력'이라는게 굉장히 주관적 지표라서....

잘한다 못한다가 통용될까 싶다 솔직하게 말해서

뭐 많이 안다 깊게 안다보다

수뇌부의 의중을 파악해서 만들 수 있다<< 이게 중요한거라서

결국 많이 안다는 개인 수준에서 인격의 수양에 도움되는 것이지. 그게 회사 레벨에서 도움이 안되는거고

어차피 극히 일부 B2B 솔루션 회사 아니면 B2C 회사의 경우에 템플릿이 존재하는게 IT라서 실력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 그렇게 많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