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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아레나의 갤럭시 Z 플립7 FE 리뷰 요약
장점 · 컴팩트하고 가벼우며, IP48 등급 지원 등 기본기가 충실함 ·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 탑재, 갤럭시 AI를 포함한 기능이 풍부한 One UI · 다재다능한 카메라 시스템과 우수한 줌 성능 단점 · 충전 속도가 매우 느림 · 배터리 수명이 경쟁 제품에 비해 다소 부족함 · 외부 화면이 더 크고 기능적으로 활용될 수 있었음 –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처럼 · 과부하 상태에서는 성능 저하가 심함 디스플레이 외부 화면 최대 밝기 내부 화면 최대 밝기 배터리 수명 및 충전 속도 · Z 플립7 FE의 배터리 성능은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음 · 특히 웹 브라우징 시간은 9시간도 되지 않아 실망스러움 · 게임 사용 시간도 6시간으로 그리 훌륭하진 않지만, 클램셸 폼팩터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 납득됨 · 동영상 재생 시간은 15시간을 약간 넘기며 준수한 편 · 배터리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치명적인 단점이라 보긴 어려움 스피커 · 청감상으로는 Z 플립6와 매우 유사하게 들리며, 이는 나쁜 점이 아님 · 다만 Z 플립7이 약간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느껴짐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립7 FE는 경쟁 모델인 레이저 시리즈보다는 사운드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됨 성능 긱벤치6 3D마크 테스트 표면 온도 측정 · 지속적인 부하 테스트에서는 Z 플립7 FE의 성능이 평균 이하 수준이었음 · 발열이 빠르게 올라가며, 성능 저하도 거의 즉시 발생함 · CPU 쓰로틀링 테스트 기준으로, 지속적인 성능은 초기 성능의 약 50% 수준에 불과함 · 낮은 성능을 보인 Z 플립7 조차도 최소한 초기 성능의 60% 정도는 유지할 수 있었음 · Z 플립6 역시 같은 플랫폼을 갖고 있음에도 초기 성능 자체가 더 높았고, 부하가 지속될 때 유지 성능도 더 우수했음 · 즉, 플립7 FE는 발열 및 성능 유지 측면에서 이전 모델들보다도 더 아쉬운 모습을 보였음 · 삼성이 온도와 성능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춘 덕분에, 플립7 FE의 표면 온도는 생각보다 심각하진 않았음 · 사용 중 기기가 따뜻해지더라도 손에 불쾌하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음 · 물론 발열이 빠르게 올라오는 건 사실이지만, 그 수준이 과도하지는 않았음 · 즉,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한 수준의 열관리임 카메라 · 갤럭시 Z Flip7 FE는 가격 대비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함 · Z 플립7과 거의 차이 없는 사진과 영상 품질을 제공함 플립7 FE의 카메라 성능이 궁금한 사람은 리뷰 원문의 카메라 파트를 보거나, 아래 Z 플립7 리뷰의 카메라 부분을 참고하면 되겠음 https://m.dcinside.com/board/galaxy/1962411 GSM아레나의 갤럭시 Z 플립7 리뷰 요약 - 갤럭시 마이너 갤러리장점 · 스타일리시하고 슬림하며 컴팩트한 디자인 · 전반적으로 크고 밝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 이전 세대보다 개선된 배터리 수명 · 유용한 외부 화면 기능과 내장된 AI 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프m.dcinside.com평점과 결론 4.1 / 5 (경쟁작 레이저60은 4.0점) "Z 플립7 FE는 Z 플립6가 여전히 존재하고, 계속 판매되며, 가격도 더 저렴한 상황에서 다소 애매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Z 플립7 FE가 나쁜 제품은 절대 아닙니다. 전형적인 갤럭시 플립 시리즈의 장점인 우수한 소프트웨어 경험과 괜찮은 카메라 성능, 내구성 있고 휴대성 좋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느린 충전, 배터리 수명과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 등 갤럭시의 오랜 단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결국 Z 플립7 FE의 존재 이유는 Z 플립6가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한 다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Z 플립7 FE의 가격이 내려가면 좀 더 저렴한 가격대에서 갤럭시 플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m.gsmarena.com/samsung_galaxy_z_flip7_fe-review-2861.php Samsung Galaxy Z Flip7 FE reviewIt's neither the Z Flip7, nor is it the Z Flip6 - Samsung's come up with a second-tier clamshell foldable in 2025 and the Galaxy Z Flip7 FE carries the 7...m.gsmarena.com
작성자 : SundayMove고정닉
미국 기준금리 또 동결, 고심 더 깊어진 한국은행...jpg
금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도 경제부의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제(7월 31일) 미국이 금리를 또 안 내렸어요. 우리 기준금리도 사실 미국 금리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잖아요.어제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이 되면서 한국과의 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 수준인 2%포인트로 차이가 났습니다.한국은행 입장에서도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미국과의 기준금리가 벌어진다는 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 우리가 예금 들 때도 좀 더 높은 금리를 쳐주는 은행으로 가잖아요.그러니까 자본이 더 미국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고요.또 금리 차가 확대되면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미국과의 금리 차는 우리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IMF를 비롯해서 여러 국내외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대로 예상하고 있죠.이런 저성장이 우려될 때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부양시켜야 하잖아요.그렇게 때문에 당초 시장에서는 8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거다, 이렇게 예측하는 게 우세했습니다.하지만 미국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또 앞으로 금리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 연준의 9월 FOMC에서 어떤 결정이 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 기준금리 인하도 그다음 금통위가 열리는 10월로 밀릴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겁니다.관건은 6.27 가계대출 규제 이후 집값이 어느 정도 잡히느냐, 또 가계대출이 줄지 늘지가 영향을 미칠 거고요.또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수출도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말씀하신 대로 침체된 경기를 띄우려면 어쨌든 금리를 내려야 되고 폭등하는 부동산값을 잡으려면 그럴 수가 없는 건데, 한국은행도 고심이 많을 수밖에 없겠어요.일단은 6·27대책 이후 서울 집값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서울 집값 상승률은 대출 규제 후에 0.43%였던 게 0.31%포인트 하락해서 이번 주 0.12%까지 줄어들었습니다.강남 3구와 용산, 성동, 영등포 등 한강 벨트 핵심지역 모두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시장에는 관망 심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특히, 이번 주는 서울의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률이 떨어지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서초구는 지난주 0.28%에서 0.21%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고요.강남구와 송파구, 강동구도 0.02에서 0.04%포인트 차이로 떨어졌습니다.강북권에서도 용산구가 0.24%에서 0.17%로, 성동구가 0.37%에서 0.22%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전반적으로 재건축이나 대단지 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거래량 감소와 매물 증가에 따라서 매수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정책도 시차라는 게 있으니까요. 아직 정책 효과가 다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상승 폭이 줄어든 거지 여전히 집값이 꽤 오르고 있다는 거고 특히 비싼 아파트들은 전보다 더 오르는 경우도 많다면서요?맞습니다. 추세적으로 안정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수도권에서 20억 원 초과 아파트 중 매매된 것 중에서 3건 중 2건이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수도권 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 한 달 동안 거래는 급감하는데, 일부 고가 아파트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모습인데요.수도권에서 20억 초과 아파트의 거래량은 대책 이전 한 달 대비 85.8% 급감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었지만, 신고가 비율은 66.1%로 모든 가격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대형 평수를 봐도 85제곱미터 초과인 평수에서도 역시 거래량은 80% 가까이 줄어들었는데도 신고가 비율은 12.1%로 모든 평형 중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즉, 잘 팔리진 않아도 팔렸다 하면 신고가를 기록한다는 의미가 되겠는데요. 이유가 뭐냐, 바로 대출을 안 해도 되는 자산가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안전하고 희소성 높은 자산에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때문에 이런 극심한 거래절벽 속에서도 일부 '똘똘한 한 채'의 강세가 공존하는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건데요.아직 정책 효과를 속단하기 힘든 만큼, 상당 기간 부동산 가격 흐름의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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