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철학중 성공에 대한담론은
아웃라이어라는 책이 본질을 관통하고있고
공부라는 스테레오에 있어 고시만큼 그 방법론과 철학이 난무하는 곳도 없는데, 고시 3관왕 그야말로 공부의 신이라 할수있는 고승덕과 아웃라이어의 논고는 일관적인 입장을취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천재와 범인의 차이점에 대한 힌트를 얻을수 있다.

우선 고승덕의 말부터 빌리자면,
본인이 쭉 보니까 신림동에 사법고시공부하는 사림이 5만이었고 그 중 1만명이 하루에 8시간 공부하더라 싶더랫다. 그들을 소위 최소한 공부해봣다 하는 커트라인으로 보엿댄다
근데그중에 1천명쯤이 하루에 10시간~12시간을 꼬박 공부하고 있었고 사실상 당락은 이들간의 싸움이다 싶엇댓다.
그래서 자기는 17시간을 쏟아부었는데 이는 잠자는 시간 6시긴과 밥먹는 시간을 줄이고 줄인 정말 그야말로 빼곡한 공부 스케쥴이엇고 이래서 본인은 합격햇다고 함.
밥먹는 시간조차 아까워 비빔밥을 비벼 먹엇고 모든 반찬은 콩나물 대가리 수준으로 다 갈아달라고 어머니께 부탁햇고 책보면서 먹엇다는 고승덕.
그야말로 가히 위대하다 할만함.

두번째,
아웃라이어의 성공에 대한 담론은
'1만 시간의 법칙' 한마디로 정의 할수잇는데
빌게이츠는 물론 마크주커버그 심지어 모차르트 까지도 이1만시간의 법칙으로 설명하는데
요지는 이렇다.
가령 물리학 처럼 이해하는 것조차 힘든 학문은 천재아니면 해낼수없는것처럼 이해되는데
이는 실제로 이해안돼 라고 포기하는데 걸리는시간이 3분을 채 넘지도 않으며 천재들의 경우 이것이빨라 1만시간에 도달하는데 효율성이 다르다는 것뿐이디.
다시말해서 능력의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고,
따라서 1만시간에 도달하는데 차이는 당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1만시간에 도달만 하면 그다음 성취, 예컨대 노벨상 수상이라던가 하는것은 완전히 운의 문제로 치부해도 크게 틀리지않다는주장이다.
요컨대, 1만시간은 평균적인 두뇌가 특정 분야에 투자했을때 정점의 그룹에 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인것이다.
수능 고시 프로그래밍 따위는 1만시간도 필요없다.
혹자는 자신의 머리를 탓하는 인간도 있는데
과연 그대는 얼마나 공부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