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창업이라는 스팩타클하고 덴저~러스한 녀석에 대해 말하기 전에

직장인 삶의 활력소,1/13의 공포,퇴포 포함,통장에서 잠시 들어갔다 나간다는 그것


월급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겠네

님들이 월급받고 일하고 있거나 월급을 받고싶은 회사들은 모두 창업이란 모험을 통해 이루어졌음

그리고 님들이 받는 월급의 금액과 사장이 가지는 금액은 플로피와 ssd속도만큼 차이가 남

그럼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업을 하지않고 더 높은 연봉을 위해 노력할까?

기업들이 창업 공신에 대해서 대우를 해주는가, 왜 창업이 아닌 취업에 열중할까?

바로 Risk 때문임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 Risk를 줄이거나 감당하거나 하면서 기업을 경영하는데

카네만과 트버스키의 실험에서 처럼 

아무리 기대값이 높더라도 그 방식에 리스크가 있다면 시도조차 안하는게 인간 심리임

그리고 님들한테 월급을 주거나 월급 받고싶어지는 회사는 이런 리스크를 이겨낸 녀석들임

그럼 다시 돌아와서

창업을 한탕주의, 거위 배를 가르는 것쯤으로 생각하는 풋내기들도 저런 리스크를 생각하지 못하는것은 아님

그럼 이 멍청이들은 아주  멍청하고 획기적인 마인드로 저 리스크에서 탈출함


바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리스크를 남한테 넘겨버림

예를 들어 스타트업 하는 5인이 있다

1명은 아이디어만 있고  4명은 그 아이디어를 구현할 능력이 있을때 무상으로 개발을 한다고 하자

무상으로 개발을 하는  4명이 가지는 리스크는 

개발한 시간, 그걸 개발할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비용..등등등

그럼 나머지 한명이 가지는 리스크는 무엇일까?

그놈의 아이디어가 끝내준다고 망상에 빠지는시간, 자기 아이디어가 휴지쪼가리라고 인정하는 시간

결국 리스크는 나머지 4명이 가져가고 1명은 리스크도 없이 기대값을 1/n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됨

그럼 저 상황에서 올바른 리스크 배분은 어떻게 해야될까?

바로 님들이 받는 월급을 생각해보면됨  아이디어를 가진고 아무것도 안하는놈이

 나머지 4명에게 기회비용만큼의 월급을 주면됨

그럼 회사랑 다를께 뭐냐고?

정답이야. 그게 회사야. 기업의 핵심이지.  합리적으로 리스크를 나누는거야.

물론 합리적 이라는건 일에 대한 정당한 대가 를 말함. 이게 안되는 기업이 많지

연봉 높은 회사들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회사가 자기고 회사가 가져간 리스크만큼 끝내주게 일 하는 사람을 뽑는거지

결국 아이디어만 있다는 어중이 떠중이들은

남에게 리스크를 떠넘기는 불합리적 행동을 하면서 자신들이 재대로된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자신의 리스크를 모두 짊어질 호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

물론 다들 위의 내용을 알고 있으니까 모집은 안되고

그이 찌질이들이 한다는 소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업 하기힘들다"

"개발자 상전"

"아이디어 구현도 못할 것들이.."

.. 한심하다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