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즉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가져야 할 덕목은 첫째도 듣고, 둘째도 듣고, 셋째도 듣는 거다.
지금도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사람을 구하지 못해 미친듯이 허덕이고 있다.
그 기업들의 사장들이 바보 병신이라서 돈이 없어서 사람 못구하는게 아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기술을 가진 사람이란, 즉 돈이다. 그 가치를 얼마나 인정해 주느냐가 관건이란 말이다.
단지 100만원이니 200만원이니 재단해서 판단하려고 하니까 안되는 거다.
현실을 인정해라. 적어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헤드헌터를 고용하는 거 정도는 알고서 이런데다가 질문하는지 묻고 싶구나.
헤드헌터 고용하기 위해서 사람 한명 구하는데 몇백만원씩 든다는 건 알고서 하는지 모르겠구나.
이런 류의 사람들이 항상 사람 구하는데 무슨 돈이 그리 많이 드냐고 반문한다.

사람을 고작 그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첫째도 듣고, 둘째도 듣고, 셋째도 들어라.
지금 한국 시장에서 좋은 사람을 구하기란 굉장히 힘들고 고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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