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는 영어와 수학을 잘 해야하나요. C언어 자바 C#

※ 프로그래머는 영어와 수학을 잘 해야하나요. C언어 자바 C# 에 관한 솔직한 칼럼

안녕하세요. 지우아빠입니다.

IT진출을 하시려는 분들, 특히 프로그래밍개발자로 진입을 앞두고 계신 분들의 많은 질문중의 하나가 영어를 잘해야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본 칼럼에서는 프로그래머라는 개발자 직업군과 영어와의 관계와 필요성 정도 등을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IT분야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칼럼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영어(English. Konglish?)

우리나라사람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5년, 대학교까지 합치면 19년 가까이 영어를 접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참 친해지기 어렵고, 익숙해 지지 않는 게 영어인거 같습니다.

땡큐, 뷰리풀, 오케이, 왓타임이즈~, 하우올드~, 그리고 기타 적으로 알고 있는 단어들 ^^

학교다닐때는 그래도 간단한 대화를 했었지만, 졸업 후 취업전선에 뛰어들면서, 영어를 사용할 일도, 볼일도, 외국인과 친해질 일도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잊혀지게되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느새 어색하기만한 언어가 되어 버리는 게 현실입니다.

아직도 주위에 영어로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를 하는 사람을 보면 한번쯤은 쳐다보게 되죠? ^^

우리가 많은 교육을 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쉽게 사용하기 힘든 이유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u>첫째</u>는, 주입식교육과 단어위주의 문법 등이 그렇습니다. 실제 회화가 목적이 아닌 입시나 문제풀이위주의 교육과 입시목적에 그 문제가 있는것이구요.

<u>둘째</u>는, 자주 접할 수 없는 환경(사실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만;;;)이 되겠구요.

<u>셋째</u>는, 일본어나 중국어등 아시아권의 한자기반 언어와는 다른 어원으로 시작한 전혀 다른 문법을 기반으로 하고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영어의 기원은 과거 서게르만어군의 방언이었던 앵글로-색슨족의 언어가 여러 시대를 겪으면서 변화되고 형성된 언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한자기반 언어와는 문법이나 형식, 역사적 배경 또한 판이해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커온거죠.

근대영어의 근원인 영국에서 어느 정도 정립이 되고, 세계 최대 일류국가로 성장한 미국의 영향으로 영어는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결국 전 세계의 대부분의 제2외국어, 또는 자국어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형식이 아주 간단하고, 사실 단어와 회화만 된다면, 우리나라의 한글이나 일본어, 중국어보다는 훨씬 쉬운 게 영어입니다. ^^

■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프로그래머로서 성공확률이 높은가?

<u>51% YES입니다.</u>

물론 적성과 관심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언어는 영어를 기반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습득이나 이해도가 빠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기술과 신 언어같은경우에 우리나라에 정착 되기 전(번역본이 나오기전)까진 대부분 영어원서로 되어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습득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제가 전 칼럼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소셜커뮤니티같은 그러한 개발자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언급을 했었는데요, 이는 어찌 보면 국내 개발자들이 신기술을 새로 개발하기가 어려운 것은 영어가 약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바를 예로 들면, 전 세계의 프로그래머들이 항상 참여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소스커뮤니티에 우리나라 개발자들의 참여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커뮤니티는 아시아권보다는 유럽 쪽에서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는데, 자국어가 영어와의 유사한점이있고, 아시아권보다는 영어를 잘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개발자분들이나 기업들이 오픈소스참여율이 낮은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제일 주된 이유는 영어가 약해서입니다. 우선 알아들을 수가 없고 내용파악과 이해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오픈소스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최근의 신기술들과 기발한 내용들이 매회 때마다 엄청나게 나오고 있고, 미국과 유럽 권에서는 이를 기반으로한 많은 아이디어와 개발에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우리나라개발자분들은 그러한 정보를 접하기가 위와 같은 이유(영어에 대한 장벽)로 어렵기 때문에, 항상 검증된 기술, 이미 보편화된 오픈소스들로 개발을 하는 관습을 답습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오픈소스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가 마소(Microsoft)에 종속되어있다느니, 엉덩이만 핥아주는 마인드라느니라는 그런 헛소리 때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현재 마소의 C#이 더 활성화 되어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자바(JAVA)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프로그래밍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그러한 재원과 정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영어 자체만으로는 일자리 직업군이 매우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IT와 결합을 할 경우, IT신기술에 있어 항상 후발주자인 우리나라 안에서의 위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필자는 봅니다.

저와 친한 오*열 형님(?)이 하신 말을 예로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오*열 이란 분은 현 자바개발자 또는 모든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자바(JAVA)강사들에게 물어봐도 아실만한 분입니다.

이분은 국내 자바의 원조라는 호칭을 들으시는 분이시고, 1993년도 미국에서 자바언어를 처음 접하신 분입니다.

그분 말. 당시에 제임스고슬링은 실제 자바언어를 창시한 창시자라는 평을 받고는 있지만, 이를 개발한 실제 개발자들은 일본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팀의 40%가 넘는 인력이 일본사람들이였으며, 제임스고슬링은 팀장으로써 진두지휘의 역할이 많았던거죠.

실제 일본의 많은 전산시스템은 자바형태의 구성이 많으며, 일본어에 대한 자바언어의 인식률은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습니다.

제임스고슬링은 현재 구글로 재취업을 하긴 했지만, 어떠한 역량을 펼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실제 개발한 개발자라고 부르기에는 약간의 무리수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죠.

당시 마소(마이크로소프트 애칭?)에서는 이를 대항하기위한 언어인 J++라는 언어를 개발했고, 그 언어가 현재의 C#언어가 된 것입니다.

그 형님도 미국에서 자바언어를 배워 활동을 하다가 1990년대 중후반에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자바라는 언어를 퍼트린 장본인입니다.

현재 삼성과 다른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자바개발과 안드로이드 등의 프로젝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십니다만, 본론으로 넘어가서 <u>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개발자와 기업들을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u>.

우리나라가 IT강국 아이티강국이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IT강국일까요.

게임? 인터넷보급률과 속도? 이쁜 웹사이트등? 소셜커머스?

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10년 가까이 또는 그 이상 차이나는 IT기술에 대한 견해로써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론은 그러한 정보입수력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영어권에서 밖에는 없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축적된 정보의 양의 차이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