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막 시작하면 라피랑 아니스가 꼽주면서 신경 긁는 와중에 마리안만 지휘관 나데나데 해주는거 보다 보면 애정 생기면서 마리안 빨아야지 ㅋㅋㄹㅃㅃ 시작하는 와중에

마리안이 통수치고 수박깨기 엔딩

하... 마리안을 이렇게 죽이는게 좆같긴 한데 초반 임팩트를 위해서라면 채택해볼만한 선택지니까 그러려니하고 겜 계속 함


그러면 이제 왠 아저씨랑 아줌마가 밀실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더니 지휘관을 사지로 몰고, 겨우 거기서 탈출하고 나오니까 설비 부셔먹었다고 변두리로 추방시킴

슬슬 좆같은데 그래도 아줌마랑 아저씨가 왜 그랬는지  어느정도 스토리 상으로 알려주니 이번에도 그러려니하고 겜 함



2스택 쌓으니까 이번엔 왠 쌍년이 와서 패악질 부리는데 여기서부터 진짜 참고 보기 힘들어짐

초대기업ceo란년이 밑도 끝도 없이 쳐들어와서 어거지 피우고 있는데 "지휘관" 이란 새끼가 제대로 대응을 안함

높으신분이라고 알아서 기는것도 아니고, 겉으론 고분고분한척 하면서 반격준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니케를 쓰든 자기가 직접 움직이든 해서 패악질 부리는걸 제압하지도 않음

그냥 어중간하게 이도저도 아닌 태도로 입으로만 틱틱대다가 본인이랑 니케 몸에 총알밭 만들기 체험학습만 받고 ceo년 심부름 하러 감



심부름 하는 도중에 위험해져서 집에 가려다가 ceo가 카톡으로 나 가짜 반역증거 있으니까 심부름 계속 하라는 허술한 협박에 찍소리도 못하고 하던거 목숨걸고 심부름 계속 하러가질 않나


간신히 살아돌아오니까 통금시간에 무단외박 했다고 벌받게
생겼는데도 "지휘관" 이 병신은 ceo년이 말하지 말랬다고 입꾹닫하고, 그동안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니케들을 인간으로써 소중하게 대한다는 묘사가 무색하게 라피랑 마조니케가 기억소거판결 당하는걸 보고만있음

심지어 이 병신새끼는  부사령관과 독대한 전적도 있고 폰으로 연락해본적도 있으며 판결 이후 부사령관이랑 다시 독대했는데도 사태 해결할 생각은 없이 "슬픕니다" ㅇㅈㄹ만 함

구라 안치고 라피 진짜 기억소거 당했으면 바로 겜 접으려고 했다


웹소설에서 이렇게 고구마도 다 썩은 고구마로 먹이면서 사이다는 하나도 안주는 전개를 초반부터 냈으면 댓글로 개같이 5700자 박히면서 불타고 소설 망했을거다.  

스토리가 틀딱들 대여점 시절처럼 수상할정도로 좆같이 등장인물 굴리는 감성임




한줄요약

스토리가 사이다 하나 없이 좆같은 고구마 전개만 계속 먹여서 겜 찍먹하다 목막혀 뒤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