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적인거 부터 상식을 벗어난 말이 안되는 걸로 가보자

일단 생물이 첨 와써. 엄마 여기가 어디얌 그럼
적응을 해야것지???
니들 다 아는 기본중 기본 정상중 정상인 얘기지만
굳이 얘기를 하자면 적응 기간이라는게 있어.
응 파사모에서 좋아하는 그거.
걍 둬도 오래걸리는 애들은 건강해도 2주는 안쳐먹지.
근데 옆에 이상한 동물이 있어. 엄마?
야생이면 떨어지거나 숨기라도 하겠는데
이건 씨발 둘이 감금해놔서 그럴수도 음서.
동종끼리도 합사하면 적응 못하고 뒈져나가는게 다반사인데
도마뱀 도마뱀도 아니고. 육겁이랑 유로? ㅋㅋㅋㅋ

근데 파충류는 환경이 되게 중요하다?
얘넨 초스핏 캐인 현생 포유류와 먹이경쟁을 하면
스핏 딸리는 우리는 굶어 뒈지겠구나- 해서
자동 온도조절 기능 버리고 환경에 맡기고
쳐먹는걸 줄여서 생존성을 높힌 애들이에요.
사람 체온 2-3도 오르면 어케 돼? 좆되지?
근데 얘들은 구조상 10도가 넘게 오르락 내리락해.
구조가 그래서 괜찮을거 같다? 아니야 얘들도 좆돼.
물론 포유류보다야 나은데 장기간 지속될수록
장기가 망가지고 하는거야.
근데 저 환경은
둘다 한테 안맞음 ㅋㅋㅋㅋㅋ

그럼 습도는 어떻냐! 암만 따듯하게 자도
습도가 낮으면 모가지가 컬컬~ 해지더니 목감기에 덜컥 걸리지?
니들 경험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동남아 같은데 처음가는 사람들은 뱅기에서 딱 내렸을때
숨을 잘 못쉬어. 너무 습해서.
얘들도 마찬가지임. 아니 사람, 포유류는 유동적인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서 들 한거지 얘들은 진짜 좆돼.


애들 환경 못 맞춰준건 좀 춥다. 좀 덥다.
이런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야.
신진대사에 직접적으로 아주 다이렉트하게 영향을 주고
애들 호흡기랑 장기부터 개박살이 나는거야.

차라리 유희로 입에 폭죽을 물려서 터뜨린다.
이러면 내가 이해를 해.
뭐 먹이로 사왔으니 슬라이스 챱챱 해서 던져준다.
이러면 내가 이해를 해.
이쁘다고 귀엽다고 키우겠다며 가져와 놓고
좁병신같이 맞춰준 다음
똥고집을 부리며 '죽으면 그때 니들이 맞는거니 지켜보자'
라고 하는건 이해가 1g도 안됨.


위의 사진은 둘다 와일드 개체고
둘이 어떤 환경에서 서식하는지 볼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말해야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