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트리 프록의 사육장을 만들기위해서 피도보고 별짓을 다했지만..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스티로폼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 조각한다.

식물을 식재한다면 플라스틱컵종류나 얇은플라스틱화분을 반절잘라서 실리콘으로 부착해준다..

라이타로 살살 조각한부분을 불로 건든다 싶이 하면 스티로폼이 라이타에 녹아서 각지게 자른부분도 자연스러워지고 단단해진다..

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깔고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있다면 토시끼는것도 좋다....

안묻히려고해도 은근히 묻어댄다...

살에 묻으면 물티슈로 닦으니 잘닦임...

실리콘을 듬뿍 짜서 손으로 바르거나 오래된칫솔같은걸로 쓰고 버리면 좋다..

붓도 괜찮을꺼같다...

다 발랐다면 피트모스를 1센치씩 두껍게 올리고 꾺꾺 눌러 부착시키고 반나절정도 말린다....

어느정도 말랐다싶으면 밖에 나가서 살살 털고 탈탈 털고 잘털면된다...

그리고 3일~ 1주일가량 말리는게 포인트!!!!

만들때 미리 구조를 생각해놓고 만들면 나중에 뻘짓안하고 좋다.. 그동안 자작을 해오면서 얼마나 많은 뻘짓을 해왔는지.....

생각할수록 오싹하다.....

실리콘을 가상에 살짝 바르고 가운데 점하나 찍고 원하는부분에 붙여준다...

너무많이 바르면 나중에 엎을때 .....

뜯어내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남는공간이나 나처럼 2면을 꾸몄을때 이음세가 자연스럽지못하면

스티로폼을 손톱으로 유리구슬만하게 뜯어서 이음세에 쭉~ 붙이고 또 반나절 말려주고

그위에 실리콘을 바르고 역시 피트모스로 마무리해서 자연스럽게 한다... 나도 그리했음...

수중모터를 이용한 배수판에서 중요한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모터박스

맨위쪽에 피트모스를 깔기때문에 혹시나 모터에 피토모스가 껴서 고장나게된다면

바닥을 다 엎고 모터를 손봐야하는 상황이 발쌩하게된다....

사실 출수량을 너무 작게 해놔서 못올라오길래 한칸올리려고 한쪽바닥제를 엎었다가 다시 하는 작업을 했다.....

그작업으로 어느정도 피트모스가 모터를 타고 올라와서 이끼위에 피트모스가 쌓였지만...물은 잘올라온다.....콸콸콸

첫째로 바닥에 여과재를 채울 공간을 루바망으로 칸을 나눈다..

그래야 될꺼같아서 했다 ㅋㅋㅋ

굵은 여과재를 제일 하단부에 깔아서 슬러지나 피트모스가 내려갔을때 막히는걸 최소한으로 할수있게 한다...

그래야 모터가 일을 제대로 하겟지??

그리고 그위에 동글동글한 황토여과재를 깔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루바망을 올리고 그위에 여과매트를 딱맞게 깔아줍니다..

그래야 피트모스가 내려가는일이 덜하겟죠

아침에 도착한 실내조경용 깃털이끼 한판

30 x60cm 가 와서 정말 넉넉하게 걱정없이 썻네요.

아직 반절이상이 남았답니다.

혹시나 생기게될지도 모를 토케이집에 깔아주고

근처분들 나눠드리고 나머지는 필요하분께 나눔해볼께요

또 사진이 없네요....그위에 피트모스를 깔아주고 이끼를 식재했습니다..

그리고 연못에 흑사 5mm짜리 깔아서 돌 받침대를 가려주고 한쪽에 수상엽식물도 한촉 심었답니다.

그리고 물을 적정수위로 맞춘다음 모터를 가동합니다...

물이 쫄쫄쫄 잘도 흐르네요...

소음도 전혀없구요..

흠....좋냐능...ㅋㅋ

유목을 넣고 하단부 뵈기싫은 배수판부분은 검정색 시트지로 가렸습니다.

낮인데 새로운 사육장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돌아다니네요 ㅋㅋㅋ

어디가 불편한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ㅋㅋ

이것으로 빅아이트리프록 비바리움 제작기는 끝~

자주자주 인증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