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갤 여러분 안녕~

이번주 올해 들어 가장 덥고 햇살 강한 주말

아버지의 특명으로 아버지표 농활을 하게 되서 서울에서 강원도로 급하게 내려 왔어~



삽질과 괭이질이 교차하는 이 곳에 아버지의 취미인 주말 농장과 나의 취미인 파양이 만나는 곳이야~



바로 앞은 하천이 흐르고 있거든~ 파양갤로로서 절대 놓칠수 없는 그곳! ㅋㅋ
 


1급수에만 산다는 강도래가 있는걸 보니 물이 정말 맑은가 봄~



내려가자 마자 깜짝놀라서 도망가시는 무당개구리님~^^



가까이 가까이~ 돌틈으로 기어 들어가신다ㅋㅋ



그다음은 북방산 개구리님 ㅋ 통에 넣고 좀 있으니 가만히 사진을 잘찍힘.



참개구리님~ 뒷다리가 매력적이다~



좀 어두운 곳으로 가니 역시 올챙이들이 꼬물 거리고 있었어~ 아마 북방산 개구리 올챙이일꺼야~
놀라운건! 도롱뇽도 있다~ 저 안에 잘 살펴보면 도롱뇽이 보일꺼임~



그들과 함께 있는 장구애비





마지막 시원한 개울컷~

저기서 잡은 모든 개구리, 올챙이는 다시 방생해줬어~
내가 원하는건 청개구리 올챙이였거든~ 아버지 말씀으로는
장마철되서 밭에오면 보일꺼 라신다. 다음에 가면 청개구리를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