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씁니다.
 몇달전부터 크레 한쌍을 입양해서 사육장에 기르는데 3일전부터 베딩에 버로우하면서 밥을 잘 안먹더니만(평소엔 귀뚤이고 슈퍼푸드고 주면 주는데로 받아먹음) 설마설마했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까 산란을 해놨더군영.
 알 윗면 표시하고 질석이 없어서 일단 에코 위에 임시로 놓고 스티로폼에 물넣고 대충인큐만들어서 오늘 질석으로 교체 해줄려는데 알이 조금씩 쭈그러드네영. 지금 야근하면서 짬짬히 글쓰는건데 진짜 1년도 안된 애들이라 설마했는데 갑작스런 산란에 너무 당황스럽네요.
 몇시간 정도는 습도가 안 맞아서 알이쭈그러들어도 다시 습도 맞추면 괜찮겠죠?
 그리고 크레 인큐 온도가 21~26도에 부화기간 2달 맞나영? 그밖에 또 뭐 준비할 것이 있나요?
 레게번식정보는 검색해보니까 많은데 크레는 없네영
 폭풍답변해주시면 보답으로 어반게코 출신 다크할리퀸이라는 모프로 어두운 기운을 발산하는 울집 크레 수컷의 모습을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