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블로그나 카페에서 감성 포스팅을 하는 종자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의 특징은 하나 같이 어린개체를 데리고 있고, 거북이가

개와 고양이 처럼 사람과 교감이 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임.

쉽게 말하면, 거북이가 관상용 애완동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찍 싸고 접을 가능성이 농후한 종자들.

그들의 주요 하는 짓거리를 big3를 보면

1, 사회성없는 동물한테 강제 사회성 부여

ex) 초록이가 혼자여서 외로운가보다 ㅠㅠ 빨리 친구를 만들어 줘야 겠다.

현실 : 단독사육 짱짱맨.

2, 개체 사진 찍어놓고 상황극 하기.

ex) 거북이 사진에 말풍선을 넣고 or 초록이 : 후후..주인 어서 감마루스를 내놓으시지!   와 같은 거북이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불알이 쪼그라드는 저질 대사 쳐 남발함.

 현실 :  가끔보면 정신병자 같을 때가 있음.

3, 서열싸움 하는 애들이 잘 놀고 있다고 생각함

ex) 하핫! 초록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었는데 이녀석들 서로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을 맞대고

의사소통하고 있네요^^  새로온 놈이 초록이 막 쫒아 다니네요

초록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가 봅니다^^

현실 : 얼굴을 맞대고 뭐라 씨부리는 것 같은 상황-> 누가 먼저 선빵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새로온 놈이 초록이를 막 쫒아 다님 -> 새로온 놈이 우위를 점해서 초록이를 조지는 상황.

         몇일 뒤 우려했던 입질이 현실로 드러나고, 뒤늦게 정신차린 감성팔이 사육자는 한 마리만 잘 기르던가

         현실을 부정하는 감성팔이 사육자는 그대로 합사 강행하다가 한 놈 뒤지고 멘붕와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그 순간까지 감성팔다가 접음.

위에 언급한 3가지 예시는 거북이와 교감하고 싶은 감성쟁이들이 자주 하는

3가지 행위이자 그들이 거북이 사육을 접는 단계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