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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독 뮤비 촬영지 성지순례하고왔다
[시리즈] 큐떱성지순례 · 실시간 쵸단 인스타에 올라온곳 가봤어 · 재업, 별거없음주의) 타마고등학교 방문해봤다 · 시모키타자와 성지순례 해봤다 · 카마쿠라 야간순례하고왔다 젠방과 쵸방으로 혼란스럽던 한 금요일...아 존나 심심한데 할거없나..?라고 생각한 나는갤럼들에게 간을 한 번 보는데..여러분들의 열화와같은 성원에 힘입어 출발하기로 했읍니다.음~ 두시간 83키로면 딱좋아~오늘도 무사복귀를 기원하며.. 출발..!스카이트리를 지나서캬 도로 쭉뻗은거보소중간에 커피도 한잔 싸악 때려주고야경이 아주 멋진 시골길을 지나면,,,,와! 도착..?아 ㅋㅋ 내가 뮤비에서 본거랑은 좀 많이 다른데;;ㅋㅋ여기서 뭔가 존나 무섭고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낌"밝은데 무슨 근들갑이노 시발련ㄴ아"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갤24 야간모드로 촬영한 사진)실제로는 오줌지릴뻔했다 이거야~그래도 왔으니까 할 건 해야겠지?일단 촬영지에 대해서 설명하자면143년의 역사를 가졌던 이바라키현 사쿠라가와시립 紫尾(시오?라고 읽는?듯?) 小学校 가 폐교하고 해당 부지와 건물들을 https://a-mikami.net/school-studio/ 学校スタジオ | アクセス抜群の大型撮影スタジオ 学校全体が使える学校跡地スタジオ。教室、職員室、体育館、屋上など豊富な撮影エリア。a-mikami.net촬영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촬영이 마려운 바위게들은 대관을 해보는게 어떨까..?아 참고로 실제로 영업중인 세트장인 만큼 함부로 들어가거나 하면 큰일나!이번 성지순례는 야간촬영이라 화질구지인 사진들이 많으니 감안해주고 봐줘~뮤비 시작장면에서 히나가 보고있는 창밖의 산은 (사진 재탕 ㅈㅅ ㅎ)아까 봤던 이 산이야이름은 츠쿠바 산이라고자동차에 관심있는 바위게들은 한번쯤 들어봤지?생김새를 보아하니 아주 먼 옛날 화산 분화로 생겨난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해교실씬에 나온 교실이 어딘지도 찾아보고 싶었는데 커튼이 쳐져있어서 단서가 없더라구실제로 사진을 찍어봐도 커튼이 쳐져있어서 잘 모르겠어이 사진에 찍힌 교실중 하나일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왜 커튼이 쳐놨을까 원망스러웠는데커튼이 쳐져있는게 덜 무서워서 그런거일지도..교실에서 누가 쳐다보고 있을수도 있잖아?레전드 옥상씬 뒤에 보이는 출입용 구조물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옥상 단체댄스씬에 나온 집학교 바로 앞 가정집이야여기 사람들은 큐떱이들 실제로 봤을까? 궁그미강당에서 연주하는씬은 이번에 자료 정리하면서 알았는데체육관 내부 사진-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퍼옴진짜로 체육관에서 찍은거더라고.굳이 현지로케에서 찍을 이유 없는 씬이니까 한국에서 따로 촬영한거 아닌가 했는데찍는김에 현지에서 찍은듯?(스튜디오 홈피에서 퍼옴)체육관-희망편체육관-절망편오줌 좀 지렸음 ㅇㅇ시연이 하교길 인터뷰씬에 나오는 집들사물이 뮤비에 나오는 것 보다 멀리있음젠타가 소리치는씬 밑에서 찍은거 어디일까 찾느라 고생했다 진짜학교 정면의 저 위치로 추정됨배관 지나가면서 왼쪽 창문 창틀 위쪽에 역삼각형의 뭔가가 붙어있는건 저기밖에 없음(아마도)이후 대충 주변좀 둘러보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오는 길에 오토바이 밥도 주고일본 기름값 궁금해하던 친구 생각나서 올려봄. 고급휘발유 리터당 175엔밥반찬수집 ㅁㅌㅊ? 이후 메챠쿠챠 주워먹었다.는 구라고 집와서 맥주한잔 때리고 잠여기까지가 이번 성지순례였어!는 구라고 다음날 차타는 바위게친구랑 한번 더 옴 ㅋㅋ이날은 비와서 더 무서웠다 ㄹㅇ루..왜 또왓냐고? 이 씬 어느 각도로 찍은건지 진짜 궁금해서 계속 찾아봤거든. 뒤에 보이는 집들 사진도 찍고싶었는데 처음에는 감도 안잡히다가먼쪽부터 굴뚝비슷한 시멘트구조물 1 2 3개, 에어컨 배관으로 보니학교 본관건물 위에서 2번굴뚝과 3번굴뚝 사이에서 찍은것으로 확인그래서 저 집들이 있을 법 한 곳으로 가서 사진찍어보니..휴 찾았다근데 이거 성지순례가 아니라 왜 집찾기를 하고있지?몬가 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이번 성지순례는 진짜 끗!그럼 안녕요호호~
작성자 : kiwibrick고정닉
강화도 함허동천 2박 후기(씹스압)
이번 주말은 함허동천야영장에 감. 연휴 내내 캠핑을 조졌기 때문에 질릴만도한데, 대가리가 깨져버린건지... 또 가고 싶더라. 어디 예약하긴 다 글러버린 것 같고 선착순 사이트가 있는 함허동천에 가기로 함. 함허동천 2,3,4 야영장은 선착순임. 그리고 빈자리도 꽤 많음. 거기다 2박 요금이 불과 21000원 수준에 주차도 무료라는 것이 아주 큰 장점들이다. 아쉬운 건, 데크사이즈가 3x3, 3.6x3.6으로 작고, 전체적으로 시설이 낙후된 느낌이고, 샤워실엔 찬물만 나오며 야영지가 경사로에 있고 넓게 퍼져있어서 제일 먼 곳의 경우 십분이상 등산하는 느낌으로 가야한다는 것. 그밖에 특징은 백패킹 기분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숲과 어우러져있고, 계곡 바로 옆 사이트도 있고, 마니산등산로와 연결돼있다는 것. 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이 야영장은 따로 매너타임이 없다. 하지만 고성방가로 인한 민원발생 시 강제퇴실 시킬 수 있단 조항이 있음. 난 금요일 해 떨어지고 나서야 캠장에 도착했는데, 비 맞아가며 설치했더니 텐트가 데크에 올라가지 않아서 다시 짐싸고 더 큰 데크를 찾아 헤메는 개고생을 했다. 그리고 금요일밤엔 캠핑장이 썰렁했는데, 토요일되니까 내 주변은 꽉차버렸고, 다른 사이트 들도 상당히 많이 와서 함허동천 주차장이 꽉 찰 정도였음. 2박 동안 거의 텐트에 자빠져서 폰보다 밥먹고 씻고 누워 자고 멍때리다가 떠나는 날인 오늘, 날이 좋길래 등산도 하고 해지는 것 까지 본 다음 복귀 했다. 아래 2박동안 먹은 것과 봤던 풍경들 올리는 걸로 후기를 마무리하겠음. 귀여운 동물친구들 봄. 주로 전골요리 해먹음. 백마팬 ㅅㅌㅊ. 여기까지가 마니산 풍경. 발목 인대 별 문제 없대서 천천히 다녀 옴. 날씨덕에 풍경 죽였음. 동막해변. 장화리 일몰조망지.
작성자 : 댕댕이애호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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