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굳이 11만원 비싼 산와버튼으로 바꿀필요 1도없다.

동일한 마이크로스위치와 스프링일때

플레이 키감촉과 재질은 100프로 동일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타건시 미묘하게 다른색의

빛의 발광된다는 점

왼쪽은 dao기본버튼

그리고 오른쪽이 12만원 더 줘야 바꿀수있는

그 유명한 산와
두 버튼간 차이점은 흰버튼의 경우..

흰색LED를 비쳤을때..
왼쪽 다오버튼은 짙은 우유색 화이트

오른쪽 산와버튼은 은은하고 청량한 구름색 화이트

라고 할수있겠음.
투광 밝기는 동일함

근데 꺼진상태에서 버튼을 눌렀을때의 발광의 순간

contrast ratio는 짙은 우유색의 다오버튼쪽이 조금 더 또렷한 임팩트를 보임

켜고 꺼짐을 반복하면서 순간순간 느껴지는 명과 암의 전환감은 다오버튼이 더 좋다.
산와의 투광빛은 맑고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깨끗하고 세련된 빛..다만 꺼졌다 켜짐을 반복하면서 느껴지는 명암의 전환감은 다오버튼 대비 또렷한 임팩트는 약간 덜한대신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빛의 입자감 이라고 하면 정확

그리고 246블랙스모그버튼
다오기본버튼은 거의 블랙수준의 어두운 검은버튼

산와버튼은 다오버튼에 비해 밝은블랙으로 내부의 흰색 투광판이 비쳐서 좀더 그레이색으로 보이는..
근데 버튼을 눌렀을때 투과되는 빛의 밝기는 완전히 동일함;;

다오 =  블랙->화이트

산와 = 다크그레이->화이트
즉 이부분도 다오버튼쪽이

명암이 전환되는 contrast ratio가 뚜렷하다고 할수있다.
그러니 산와버튼에 대한 환상은 가질필요없음.

고민되면 안사는게 현명한 선택지


실제로 키감이나 플레이 쾌적도를 결정하는건

마이크로스위치와 스프링임.

버튼은 그냥 그위에 씌우는 스킨이라고 보면 됨.

애초에 이런류의 버튼들 사이에서 어떤 감촉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 의견들 100프로 플라시보임 장담.

그저..

오락실과 동일한 버튼을 쓰고싶다.. 라는 상징적만족감을 느끼고싶다면 산와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