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찍쨩의 모험 1

찍찍쨩의 모험 2

찍찍쨩의 모험 3

찍찍쨩의 모험 4

찍찍쨩의 모험 5

찍찍쨩의 모험 6

찍찍쨩의 모험 7

찍찍쨩의 모험 8

찍찍쨩의 모험 9

찍찍쨩의 모험 10

찍찍쨩의 모험 11

찍찍쨩의 모험 12

전편 줄거리

중립 챔피언이 된 찍찍쨩. 얼음 여왕의 임무를 수행하러 서리거인 족장의 동굴로 향한다.

서리거인족장 동굴 5층에선 이렇게 그레이터 볼트가 고정으로 나온다. 무작위 아티팩트도 하나 이상 나오니 기대해볼만 하다. 

화염 테마의 볼트라니...장비보호용 Ring of fire끼고 왔는데 이러면 좀 곤란하다. 

22레벨 달성

이번에도 장비 안 태워먹으면 섭섭한 찍찍쨩

ring of ice 뒀다가 뭐하냐고 묻는다면 얼음여왕 8구역에서 벗겨진 킨슬레이어를 다시 꼈더니 자동 저주되는 바람에 장갑을 벗을 수가 없는 상태로 진행중이었다. 

물약 깨먹을까봐 아예 안 들고 왔더니 이 지경이다.

23레벨 달성. 몹들이 거의 용들이라 경험치가 쏠쏠하다.

물론 브레스를 뿜기 때문에 찍찍쟝 장비 태워먹기도 쏠쏠하다.

성수 안 가져온 걸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24레벨 달성

용을 상대할 때는 돈도 엄청 쌓인다. 마리당 1~2천은 기본이니...

그레이트 레드 웜??? 여기서??? 파이어 오브 가디언 급의 몹인데??

장갑을 벗을 수가 없어서 혼란저항을 주는 ring of mental stability나 ring of the clear mind를 낄 수가 없는데 혼란공격을 마구 해대고 있다.

진심으로 -다음장-의 위험을 느꼈다.  아 여기서 연재가 끝나는구나...

산성피 개꿀

그레이트 레드 웜에게 산성 피가 튀어서 눈이 머는 통에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정비를 하고 다시 와야 할 것 같다.

메인 던전으로 돌아온 찍찍쨩. 이곳은 워터 오브가 있는 사원이 있는 레벨같다.

던전이 반쪽밖에 없는데 나머지 반쪽은 사원이다.

사원 레벨에선 텔레포트가 불가능하므로 굴착완드나 곡괭이로 파들어가야 한다.

물이 보인다.

워터템플의 주 몹들은 물데몬 물딩딩 믈그루 물뱀등 물 관련 몹들이다.

보스는 저기 보이는 스네이크 프롬 비욘드. 독만 조심하면 된다.

여기까지 오면서 독 저항이 없을리는 없다.

죽이면 시체가 반드시 남으며 워터 오브를 떨군다.

시체를 요리해서 테리뇨마을의 드루이드에게 가져가면 커럽션 치료 물약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굳이 요리를 안해도 되지만 금방 썩으니 힘들다.

벌 소리가 들려왔다. 벌집이 있다는 소리이다.

다음 층을 대비하기 위해 벌집을 찾도록 하자

벌집을 발로 차면 빡친 벌들이 나온다. 여왕벌이 나올때까지 계속 차주자.

벌집의 잔해에서 밀랍과 로열젤리를 주울 수 있다.

로열젤리는 꽤 배가 부르는 건강식품이고 밀랍은 먹기보단 다른 쓸 곳이 있다.

다음 층. 악명높은 밴시레벨이다. 유니크 몹인 밴시의 비명소리를 들으면 즉사한다.

비명소리에 급사한 몬스터들의 시체가 널려있는게 소름끼친다.

아까 주워온 밀랍을 U키로 사용하자.

귀에 채워넣어서 귀를 막으면 밴시의 즉사공격에 면역이 된다.

문을 넘어서 비명소리가 들렸는지 몬스터들의 시체가 쌓여있다.

네 뭐라구요 잘 안들리는데요

즉사공격만 주의하면 별거 아닌 몹이다.

처리했으면 E키로 귀를 파고 진행하자. 

25레벨 달성. 직업 특수능력을 얻는 레벨이다.

이제 방어 관통에 보너스가 붙는다고 한다. +20% 확률인가? 20%만큼의 PV를 더 무시한다는 건가?

확실하게 알 수가 없지만 뭐 좋은 거겠지...

파이어 오브가 없으면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되돌아가자.

복수의 시간이다! 용이여!

혼란대책도 세워왔지만 근접으로 싸우려니 역시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다

킨슬레이어에 용살 옵션이 붙은 것도 아니고

비겁하지만 신에게 빌어가며 무한 체력 작전으로 간다.

엄청난 경험치에 순식간에 1업

볼트의 잔당들을 처리하면서 또 1업!

그레이터 볼트는 이렇게 숨겨진 방에 보물들이 있다. 놓치는 일 없이 다 챙겨가자

돈이 너무 무거워!

...마법책 아티팩트다. ADOM의 마법책은 어느 정도 읽으면 사라져버리는데 이 아티팩트 마법책은 그런 제한이 없는 대신 배울 수 있는 마법도 무작위에 읽으면 커럽션이 쌓이며 심지어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커럽션 수치가 쌓인다.

결국 마법사한테도 쓰레기 아티팩트다. 버려버려

잡템들을 줍다가 링 오브 슬레잉을 먹었다. 지금까지 끼고다니던 링 오브 대미지의 상위호환이므로 갈아끼운다.

드디어 서리거인족장 동굴의 마지막 층. 여기도 레서 볼트가 무조건 출현한다.

그 안에 Haggar가 있을 것이다.

도트인데 시끄럽다.

싸우던 중 두 번째 커럽션이 생겼다. 대두가 된 찍찍쨩

인간형 몹은 네임드라도 푹찍쓱쌱하는 찍찍쨩. 

얼음여왕님께 돌아가자.

잔당을 처리하다가 등산세트를 얻었다. 이걸로 산을 넘어다닐 수 있다.

오는 길에 스노우 골렘 좀 잡았더니 얼음발이 강해져서 냉기 대미지가 마구 들어오고 있다.

보상은 커럽션 치료 물약 4병. 바로 한 병 마셨다.

바로 이어서 퀘스트를 주는데,  오면서 봤던 Chaos diplomat을 죽이고 오라는 퀘스트다.

백스탭 한 방이면 간단하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