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이 좋고 모두 풍족하게 사는 평화로운 도시 팔미아,

비록 땅값은 비쌌으나 이곳에 가게를 차리기 위해

그녀, 쿠타오스(32세)의 10대, 20대 시절은

그저 gp를 벌기위한 날들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범죄도시 달피 출신이던 그녀는 홀로 아픈 어머니 한명을 부양하며

언젠가 이 썩어빠진 도시를 빠져나와 저 큰 팔미아에서 가게를 차리겠노라,

그리 다짐하며 온갖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힘든 인생을 견뎌왔었다.

그리고 손에 넣은 작은 여관.

가게를 처음 열어서 부터 다짐했던 "누구보다도 좋은 여관으로 하겠다."라는 모토에 따라

축복받은 크림엘과 위스키등을 팔며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질 쯔음,

어느 정신나간 모험가의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여관 옆에 불이 번졌고

여관이 탈까 걱정하던 그녀는 모든 힘을 다해 불을 끄려 하였으나

그녀가 가진것은 불을 번지게 할 뿐인 알코올들 뿐...

결국 불타 사라져가는 여관만을 멍하니 바라보며

그녀 또한 불길에 몸을 내던지는 것이였다...

는 불 번져서 여관 다 타버림

개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