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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유니콘 뿔 획득

본격 용기사 시작

마을에 전염병 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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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with the wand !!

체력도 높고 방어력도 높고 ... 별로 겁나진 않는다.

4번 쏜게 다 빗나갔다. 꼬박꼬박 쓴 횟수를 naming해서 기록하면, 생존에 도움이 된다.

내 용이 맞는거였나?

그건 곤란한데 ...

레드야 내가 원수를 갚아줄게.

슥삭! 이 층은 전부 처리한 것 같다.

용기사 한지 몇분이나 지났다고 ... 이건 너무하잖아.

낙마+폴리트랩 데미지로 크게 데미지를 입었다.

다행히 몸이 변하진 않았다. 체력관리나 컨트롤이 부족했다면 여기서 죽었을 터였다.

풀체였는데 반 이상 까인게 아닌가.

몸이 너무 느려져서 랜스를 제자리에 놓는다.

이후 가지러 오는 수밖에 없을 터이다.

낙마시 일정 시간 동안 스피드에도 문제가 생긴다.

겨우 회복한 모양.

꼬박꼬박 기록해 두자.

언제 필요가 생길 지 모른다.

아까 노움에게 입수한 완드 중 하나를 써 본다.

로갤러가 폴리모프랑 뭐 있나?

이번 판 좀 이상하다.

예능도 아니고 ...

#conduct로 현재 컨덕트 상황을 확인한다.

내가 쓴 글만 아니라면, read로 읽지 않는 한 문제가 없다.

이왕 하는거 vegan까지 해서 9컨덕트로 밀어버릴걸 그랬나?

넌 이제 쓸모가 없어.

또 bones이다.

역시 hole이나 trap door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약간 애들이 모여 있긴 하지만, 완드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은 낮게 평가하면 안 된다.

더군다나 지형도 열린 지형에 가깝다.

네 번째 마커다.

로갤러는 신기한 수집품이 늘어나서 즐거운 듯 하다.

본능적으로 우측 길을 택했다.

어디까지나 생존을 위한 쪽이다.

벽에 붙어서 이동하도록 하자.

텔레파시를 잘 이용하면 line of sight에 오는 일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사인이 이거라면 별 문제가 없다.

뭐 조심이야 항상 하는거지만 ...

아이템을 보아 프리스트인 듯 하고, 성수로 보이는 clear potion을 획득하였다.

부정수로 변했을 확률이 높지만 ...

뭐 일단 아이템이 많아졌으니 템 정리가 필요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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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의 플레이는

https://alt.org/nethack/userdata/a/anuint/ttyrec/2016-05-17.03:17:01.ttyrec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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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정도만 넣어도 충분하겠지.

어? 근데 burdened가 안 풀린다.

역시나 부정수다.

무신론자+문맹은 성수 구하기가 정말 극히 힘들다.

간혹 푸드 스토어나 무덤가 상자들에서 구하는게 고작이다.

때문에 럭스톤이나 유니콘 뿔도 여분이 종종 필요하다.

성수 하나랑 매직마커 4개 바꾸실 분 ...

완드도 넣어본다.

마커도 넣는다.

무게관리에 집착하는 이유는, 스피드와 도주기 관리 때문이다.

몸이 무거우면 #jump를 못 한다.

자, 이제 정리가 되었으니 다시 출발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