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esk the level 50 Yeek Oozemancer by khahahaa | Tales of Maj'Eyal and T-Engine4 (te4.org)

사실 점액술사 가지고 클 했다고 좋아하는 건 양심 없는 짓같다.

뭐 그래도 말 그대로 클리어한 기념으로 한번 써 봄.

톰죽) 1.7.4 자연빌드 점액술사 가이드 - 로그라이크 갤러리 (dcinside.com)

이 링크글을 토대로 나도 비슷하게 작성하려 함.

해금방법: 게임 진행중 랜덤하게 뜨는 점액술사 던전에서 타락한 점액술사를 잡으면 됨

0. 굳이 이크 점액술사인가?

안정적으로 3가지를 한번에 언락할 수 있기 때문임.

유아론자 - 이크 종족 선택이 20렙에 무조건 화산분지 생성됨.

크로그 - 반마법 타면 20렙에 마지막 희망 진입시 크로그 구출 퀘줌

둠엘프 - 타락한 지하실에서 멜린다 죽는 거 구경하고, 샤쉬 카이쉬만 나오면 왈록은 고정으로 띄울 수 있음.
내 경우 왈록이 인어랑 용 둘 죽여도 안나와서 봤더니 누르 호수에 있더라구. 

이벤트를 굳이 피하거나 하지 않는게 내 공략의 목적이라 신 포식자도 걍 들어감.

1. 특징

후반에 마법딜에는 거의 무적이다.

다만 순수 깡 물리딜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이를 반감할 수단이 없다), 때문에 가능한 한 방어 효율을 높이고 힘 올려 판갑을 입어서 이 부분을 보충한다.

미생물 1,2번기를 5/4+만 찍고 힐 주입물 자동으로 돌려도 피가 안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종족

이크로 하기로 했으니 이크, 사실 탈로레가 더 좋을 거라 생각한다. 후술할 거지만 이크는 렙업이 너무 빠르고 렙업시 피통 페널티가 더 커서 너무 위험하다.


3. 직업스킬

직업 스킬이 너무 다 좋아서 버릴 게 없을 정도. 참고한 링크글의 추천을 따라 스탠다드한 점액칼날 - 에이얄의 분노 트리를 탐.

자연/슬라임: 1/1/1/4

슬라임 뱉기는 가능한 한 4포<->1포 저글링을 반복하다 점액빔이 다 찍히는 즈음 버린다.

왜 버리냐면 튕기는 스킬이라 아군도 죽이는데, 초반에 내 슬라임이 몇 개 없을 땐 상관이 없는데 내 슬라임이 많아지면 얘가 튕기다 내 슬라임을 죽여버리기 때문이다.

슬라임 하나만 살아도 맞을 딜이 1/2이 되는데, 초반일 수록 슬라임 하나 죽는게 뼈아프다. 초반에 쓰는 경우도 최대한 적한테만 튕기도록 주의해서 쓸 것.

2, 3번기는 그냥 하나 찍어서 쓰면 되고 4번기는 시야가 닿지 않는 곳까지 가능한 최상급 텔포에 쿨감까지 붙어있음. 초반 직업포인트 정말 모자라지만 2정도는 찍어서 쓰고 여유 되는대로 4까지 빨리 찍자.


자연/진액: 4/1/1/4 ->

진액: 초반에 포인트가 없어서 1만 찍어두지만 이러면 범위 문제로 제대로 진액 걸음을 쓸 수가 없다...... 일단 1만 찍고 버티자. 나중에 4정도 찍고 나면 드디어 진액 걸음을 제대로 써서 물리/마법 디법을 해제할 수 있다.

산성 방울: 1이면 충분, 딜도 별 기대 안함.

살아있는 진액: 나오긴 나오는데 적 광역기에 아이스크림 처럼 녹았던 기억밖에 없다.... 적어도 화살은 막아주지 않았을까. 초반에는 교활이 낮아서 잘 나오지도 않음. 교활 수치 보고 1포인트 더 찍으면 숫자가 늘어나는 경우에만 찍어주자.


진액걸음: 1~2칸 이동시켜주고 물리/마법 디법을 풀어준다. 많이 찍으면 3~4개씩 풀어줌. 좁은 길에서 이미 슬라임이 앞 뒤로 잔뜩 소환되어 있으면 그 자리로는 이동할 수가 없기에 진액걸음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자연/점액: 5/1/5/5

체세포 분열: 나는 이게 점액빔 다음 우선순위 2위였음. 이것도 교활이 많이 찍혀야 소환 수가 늘어난다. 200딜 받을 거 100딜 받는 거처럼 좋은 게 어딨나.

재흡수: 재흡수로 버티느니 도망을 쳤다. 만피인 점액은 잡아먹기 아깝고 피 걸레인 점액도 항상 내 옆에 있다는 보장이 없다.

점액의 부름: 후반엔 무조건 적 보이면 이거 눌러서 슬라임부터 뽑고 시작함. 교활도 받쳐주고 스킬포인트도 받쳐줘야 한번에 3기 나온다. 교활 올리면서 몇기 나오나 보고 늘어날 때마다 찍어주자.

해부학적 모호함: 팅커도 없기에 크리감쇄를 어뎁트 찍은 이 스킬에 의존했었음. 여유되는대로 투자.

자연/이끼: 한 40렙 넘어서 찍어봄

붙잡는 이끼: 속박
양분의 이끼: 흡혈
미끄러운 이끼: 스킬시전 방해
환각의 이끼: 혼란

양분의 이끼가 흡혈이니까 미생물 3번기 로 턴 증가를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후반에 4 찍었는데 별 체감은 안되었던 거 같음.

붙잡는 이끼 찍어봤자 속박도 별 안되었던 거 같은데.


자연/점액칼날 (10렙 언락): 5/1/1/5

점액빔: 10칸 사거리로 자연데미지+슬로우를 주는 빔을 쏜다. 제1의 주력기니 계열 열자마자 마스터하자.

자연의 산성: 산성데미지를 줄때마다 자연데미지에 보너스를 받는다. 상승량이 그닥 크지않으니 길목스킬용으로 1만 주자.

정신 기생충: 디버프기. 포인트를 투자하면 이거를 맞은 적이 기술을 쓸때마다 다른스킬을 4개씩 쿨을 돌려버린다.
후반에 존나쎈몹 카운터용으로 올려두면 됨.

막을수 없는 자연: 자연관통 + 스킬로 데미지를 주면 내 쫄따구들이 공짜로 슬라임뱉기를 쓰게 해줌
캐스터라면 하나씩 들고있는 관통 유지기임. 마스터해주면 됨.

- 이건 원 링크에서 더하고 빼고 할 말이 없음.



자연/에이얄의 분노 (34렙 언락): 1/1/5/5

환원: 환원은 1찍었지만 요긴하게 잘 써먹음. 점액은 딜 스킬이 부족하다. 이거라도 써먹어야 함.

자연의 저항: 1찍고 넘어감.

산성 화염: 엄청난 범위 때문에 진노랑 같이 광역으로 싹 쓸어버리는데 도움이 된다. 후반 가면 몹들 강한것도 강한 거지만 너무 떼거지로 나오더라. 이거랑 에이얄 진노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 모르겠다.

에이얄의 진노: 8칸 범위 장판이라는데서 설명 끝. 허전했는지 마나번 까지 붙어있다. 진노만 믿고 간다.

4. 일반스킬

이크 1/1/1/1

우선순위는 낮다. 그냥 후반에 포인트 남을 때 하나씩 찍어주는 용도. 25렙 넘으면 그래도 어뎁트빨, 4번기는 + 의지빨로 어느 정도는 쓸만해 진다.

초반에 찍혀 있는 1번기는 1~10렙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전투/전투훈련

이크 섬 나와서 마지막 희망 가서 돈 주고 배워야 한다. 그나마 첨에는 돈 모잘라서 배우지도 못할 거임.

당연히 두꺼운 피부 5, 중갑 1 or 3. 나머진 필요 없음. 초반엔 좋은 판갑이 없을 거기 때문에 1로 버티다 좋은 판갑 중반에 나왔다 치면 3을 찍자. 이건 포인트 저글링 못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체격 스탯 템이 빨리 모이면 빨리 찍을 수 있지만 체격을 늦게 찍기 때문에 두꺼운 피부 올리기가 쉽지 않을 거임. 정상임.

교활/생존: 1/1/1/0

최종적으론 이렇긴 한데, 진짜 직업포인트건 일반포인트건 항상 모자라기 때문에 추적(트랙)은 템에 잘 붙어 나오는 편이니 포인트 부족에 시달리는 초중반엔 템에 붙어 있는 것을 쓰는 게 좋다.

아니면 명상을 켜고 대지의 눈을 쓰면 트랙처럼 적이 보인다는데 명상 껐다 켰다 하기는 너무 귀찮.....

자연/야생의 부름: 1/1/1/5

명상은 나도 배우고 스킬창에서 뺌

2번기는 턴먹는 힐이지만 의지빨로 1만 찍어도 항상 풀피.

3번기 + 추적이면 지형과 적이 깔끔하게 다 보인다. 어두운 지하실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음.

4번기는 지워진 유지기를 급히 리필하는데도 쓸 수 있지만 그럴 일이 자주 없어서 딜해야 하는데 딜 스킬이 쿨인경우 자주 썼다. 어뎁트+ 5 주면 7개 쿨 리셋해줌.

자연/반마법: 3/1/5/1.

결의: 나는 그냥 3찍음 VS 우르키스 용으로.....

반마법 지대: 침묵 + 마나번이라는데 깔아도 법사애들 마법 잘만 쓰던 거 같은데....

반마법 보호막: 한 35 ~ 40렙까지 찍어놓고 못쓰는 기술, 1만 찍어놓자. 왜냐하면 이것까지 쳐면 기본 평정이 70~90인데, 보호막이 감쇄하면서 올리는 평정까지 하면 너무 쉽게 보호막이 깨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걸 제대로 쓰려면 의지가 엄청 높아야 한다는 거고 이게 점액술사가 의지를 높게 찍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물리, 정신은 전혀 감소시켜주지 않는데, 정신은 몰라도 물리 데미지는 한 방에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오는 경우가 꽤 많아서 물리 데미지 대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

마나 붕괴: 우르키스 잡으러 갈 때 포인트 저글링으로 4개 주고, 잡고 하면 3개 빼서 다시 1개로 만든다. 그래도 의지 빨로 법사들에겐 지옥을 보여줄 수 있음. 우르키스 잡으면 마법유지기 날려주는 업그레이드가 된다. 사거리도 길도 중간에 뭘로 막혀 있어도 상관없어서 자주 쓰게 된다. 내가 법사일 때 맞으면 마나통 다 날아가서 빌빌거리게 되는데 몹들은 마나통만 4000 이런 지경이라 맞아도 마법 잘만 쓴다.

자연/미생물: 5/4/1/1.

우르키스만 잡을 수 있다면....

자연의 성장: 열자마자 포인트 모자라면 딴데서 다 빼서 무조건 5개. 안 그래도 이크는 너무 피통이 적어서 위험하다. 이걸 찍으면 피통이 2~3배 늘어서 안정성이 확 올라간다.

균류 성장: 의지빨로 지속시간이 늘어나는데, 4만 찍은건 의지가 높으면 150% 한계컷에 걸려서 5찍어도 더 지속시간이 안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거 + 힐량 높은 의지 기반 힐 주입물 이면 피가 줄어들질 않음.

원초적인 생명력: 찍어는 놨는데 턴을 얼마나 되돌려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안 찍은 거 보단 낫겠지. 어뎁트도 있으니

급격한 성장: 이것도 턴 먹는 힐. 그렇지만 워낙에 회복 효율에 항상 주입물이 켜져 있으니 거의 풀피까지 채워준다. 포인트 1로 비상 수단을 하나 더 확보할 수 있으면 싼 것.

자연/마석 수련: 3/0/0/0

마석 수련 더 주고 싶었는데 포인트가 부족해서 못 줌.

다른 이유가 아니라 마석 수련에 포인트 주면 마석으로 얻는 능력치가 늘어난다. 마석에 의지 5, 교활 5가 붙어 있다면 1찍으면 1.2배 해서 의지 6 교활 6 올라가고 5찍으면 2배해서 의지 10 교활 10 올라가는 식, 마석 쌍수로 들면 2개 다 해당. 의지와 교활이 많이 붙은 마석을 구할 수 있었다면 스탯 뻥튀기가 가능하다.

자연/조화: 1/1/1/1

보면 알겠지만 팅커도 못 구하고 에스코트를 죄다 실패해 버린 탓에 웜바일로 이거라도 찍었음.

그런데 회복 결합 빼고는 써본 적이 없고 그것도 별 크게 도움은 안된 거 같다.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었을 지도?

1만 찍어도 어뎁트 빨로 쓸만해지고, 독 질병에 프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는데 정작 적한테 강력한 독을 맞아 본 적이 없네. .

5. 계열점수&각인

10렙에 각인-> 20렙에 점액칼날 -> 34렙에 에이얄의 분노 -> 웜바일로 조화

20렙에 점액칼날을 찍은 이유는 10렙에 템이랑 스탯이 너무 부실해서 힐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대신 슬라임 1번기 포인트 저글링하면서 20렙까지 버팀. 보통이었다면 10렙에 점액 열고 20렙에 각인 열었을 것.

각인은 힐, 이동 주입물, 재생 주입물 이렇게 갖고 다니다 20렙 각인에 2개 풀어주는 주입물 있음 그걸로, 없으면 물리 풀어주는 주입물을 박자. 그리고 가능하면 의지, 교활 기반 주입물은 뭐든 모으고 다니는게 좋다. 주입물 무게도 얼마 안하니.

6. 템셋팅

초반엔 딴 거 필요없고 무조건 MAX HP올려주는 아이템 우선, 잘못하면 적이 돌진하자 마자 바로 에이돌론 만나고 있다. 2순위는 방어력과 방어효율, 물리데미지가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어찌어찌 우르키스를 잡고 HP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면 최대한 기절저항을 확보하자. 그 이후로 자연뎀 관통이나 증가를 신경쓰면 된다. 다른 건 걸리면 풀면 됨.

7. 스탯

의지 일직선으로 가고 싶은데 그러면 죽는다.

이크 점액술사는 1렙 체격이 '5'다. 피통은 83이었던가? 잘못하면 초반 시작하자 마자 들어가는 수중 던전에서 한방에 맞아 죽는 수가 있다.

따라서 안정적이다 싶을만큼 초반에 체격에 투자해서 피통을 올리고, 의지는 스킬 찍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만, 그리고 나머지 여유분으로 교활을 올린다. 힘도 어느정도 올려 줘야 중갑을 입을 수 있다.

이러면 최초로 교활이 60이 되고, 그다음은 간간히 체격 올리면서 의지를 마스터한다. 그 후에는 피통과 회복효율을 위해 체격을 올린다. 힘은 갑옷 입을 만큼만,

의지가 낮기 때문에 반마법 보호막을 굉장히 늦게나 쓸 수 있다.

8. 프로디지

25렙 어뎁트, 약한 타이밍에 찍자마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점액술사는 스킬 하나하나가 정말 사기급으로 좋기 때문에 효율이 더욱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42렙에는 나는 재앙의 주인을 찍었는데, 이건 점액술사 기술 중 정신력에 기반하는 것이 많고 재앙의 주인이 교활 기반으로 정신력을 올려주기 대문이다. 압도 효과는 별로 못 써먹은 거 같다.

전체 동료의 속도와 내성을 올려주는 군중속으로나 깡 속도 올려주는 순풍도 괜찮은 선택일 거 같은데 민첩템을 준비 못해서 못 찍어 봤다.

9. 에스코트

다른 공략에서는 다 필요 없고 의지만 찍으면 된다고 되어 있던데 난 초능력 공명역장 배워서 중반까지는 유효하게 잘 써먹은 거 같다. 이것도 정신력 기반이라 쓸만했음 이건 내가 호위를 죄 실패해서 할 말이 별로 없음. 다 드레드펠에서 나오는데 손 쓰기도 전에 한방에 다 죽더라구.

10. 연금 물약

마지막 희망에서 일반 기술 물약, 아그림레이에게서 직업 물약, 그 외는 힘과 체격 물약, 안되면 다른 거 적당한 걸로.

나는 폭풍용 발톱이 안 나와서 보르 무기고 갈 때까지 물약 하나도 못 만듬. 운 좋으면 10렙 후반에도 물약 완성이 가능.

11. 초반 진행 (이크 섬 ~ 어두운 지하실)

지하실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렙업을 최대한 늦추는 게 좋다.

1렙 상태로 릿치굴 한번 들어갔다 나와서 1층 저렙으로 생성하고, 수중 던전 깨고 릿치굴 깨면 7렙이었나 그쯤 된다. 슬라임 뱉기를 포인트 저글링 하면서 진행한다. 초반에 1준거랑 4준거랑 데미지 차이가 크다.

또한 초반엔 딜 스킬이 부족하기 때문에 데미지 스킬 주는 장어 갑옷, 폭풍 부르미 머리, 릿치 장갑 등이 나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플링 페허에서 실험체 Z와 만나면 동료 도와줄 생각하지 말고 바로 튀자. 한방에 죽는다. 무슨 짓을 해도 일격사를 면할 수가 없다. 꽤나 떨어져 있어도 순간이동해 와서 한방에 죽인다.

서대륙으로 나와서 마찬가지로 코르풀, 어둠의 심장을 제외하고 1티어 던전 4개, 그리고 2티어 던전 미궁과 샌드웜 굴을 렙 낮은 상태로 들어갔다 나와서 1층을 저렙 생성 상태로 만들어 놓자. 코르풀, 어둠의 심장, 오래된 숲, 다이카라는 안 가는 이유는 1층에서 에스코트가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 아무것도 없는데 에스코트까지 나오면 구할 수가 없다.

그리고 돈이 모이는대로 주입물을 교체한다. 즉발 힐, 재생, 달리기 이렇게 구비한다.

10렙이 되면 데르스에서 투기장 퀘, 마지막 희망에서 나무꾼들을 구해준다. 난 점액칼날을 못써서 최대한 늦게 감.

10렙이 넘으면 이제 유일, 보스 이런 애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는데, 얘들 보이자 마자 달리기 주입물을 써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튄다. 그리고 맵을 나와서 예전에 생성해 놓은 다른 저렙 맵 1층으로 간다. 그리고 진행하다 또 유일, 보스 이런 애 보이면 바로 뒤돌아서 튀고, 다른 맵으로.... 1티어 맵은 이렇게 반복한다. 나중에 5~6렙 이상 걔네들보다 렙이 높아지면 다시 온다.

이런식으로 1티어 던전을 거의 다 클리어하고 미궁 진행하다 마찬가지로 유일 몹 나와서 도망칠 때쯤 되면 렙이 20정도 되어 있다. 반마법 가입퀘스트 깨고 우르키스 따라는 퀘를 받는다, 20렙 되자 마자 크로그 구출하는 맵 한번 들어가고 화산 분지 한번 들어갔다 나와서 1층은 마찬가지로 저렙 기준으로 생성하자. 우르키스 맵은 저렙에 들어가도 애들 렙이 낮아지지 않는 느낌이던데 고정렙 맵인가?

2티어 던전도 유일, 보스 보이면 내빼는 식으로 꾸역꾸역 렙을 올려서 경험치가 24렙 후반이 되면 드레드펠에 들어간다. 그리고 주인을 따거나 더 못 올라갈 때까지 거기서 나오지 말고 폐관 수련을 한다. 도중에 25렙을 찍어 어뎁트 찍을 수 있을 거고, 죄다 언데드 몹이니 마나번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드레드펠을 싹 쓸고 어쩔수 없이 나오면 28~29쯤 된다. 모아둔 전기 저항템, 고정뎀 감소 주술고리를 장비하고, 달리기 주입물을 마법 해제 주입물로 교체해서, 물리, 마법 해제 수단을 갖춘 후 우르키스를 따러 가자. 우르키스만 성공적으로 따면 게임 거의 끝난 거라고 볼 수 있는 거 같다. 포인트 저글링으로 마나 붕괴에 포인트 일시적으로 4를 준다. 현 상태에서 우르키스에게 가장 강력한 딜 수단이다.

내 생각으로는 이렇게 우르키스를 잡고, 바로 지구르로 달려서 퀘 완하고 미생물 열고 지하실 들어가는게 가장 베스트인데, 맨날 지구르로 달려가는 중에 지하실이 뜨더라구. 알탭 강종하면 늦출 수야 있겠지만 그건 게임 외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거 같아서 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300~400피로 지하실 들어간다.

대지의 눈 + 추적을 사용해서 최대한 몹과 싸우지 않고 지하실을 한층 한층 내려가보자. 진짜로 목숨이 없다면 죽어라 땅굴을 파야 할 지도 모른다. 텔포 저항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1:1로 싸움을 걸더라도 텔포 맞으면 대응 수단이 없다. 목걸이 중에서 100% 텔포 저항을 제공하는 목걸이가 있긴 있는데, 그 시점에 손에 들어와 있다는 보장은 없다. 어드벤처 모드라서 여기서 목숨 한 2개 정도 날렸던 거 같다.

어쨌거나 지하실을 살아서 나왔다면 미생물을 열고, 피를 300~400에서 800~900으로 2~3배 뻥튀기가 가능하다.

12. 중후반 진행 (신 포식자 ~ 엔딩)

다이카라에서 나오는 샤쉬-카이쉬도 동렙에 붙으면 바로 죽는다. 뜨면 도망쳤다 렙좀 올리고 오자.

34렙 찍고 에이얄의 분노를 쓸 수 있게 되었다면 이제 별 쓸게 없음. 미생물 1,2번기 5, 5 찍었으면 이미 이 시점에서 피통 1000 이상, 턴당 힐량 150 이상일거고, 전투 시작 전에 슬라임 미리 뽑아 두면 걔가 딜도 분산시켜주고, 그 외의 회복 수단도 있을 거라서 거의 위기가 찾아오질 않기 때문, 그저 나도 에이얄의 분노 쓰고 산성 화염 쓰고, 적들도 화면 전부 뒤덮는 장판기 쓰면 내가 어딨고 몹이 몇 마리고 하나도 안 보여서 짜증났었던 거 같다.

조화 스킬 카테고리는 끝까지 결국 별 못 써먹은 거 같은데 차라리 좀 낭비 같더라도. 미생물을 일찍 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초반이 너무 개고생이라. 아무리 좋은 클래스라도 결국 클래스 스킬을 찍을 수가 있어야 좋은 거지. 찍지도 못한 상태에서 좋을 수가 없다.

실수해서 동대륙 보석 만들어주는 애 죽여버리는 바람에 반지도 못 만들었다. 얘 퀘스트 완료하면 뭘 줬었지?

클리어 후 뭐 아타마쏜 엔트로피 위격 이런 애 못 만나러 간 이유는 이미 다 알 거 같고,

다음은 오우거 파멸의 사도를 해보고 싶은데 후반에 몹 떼거지 나오는 꼴을 보니 이거 광역기 부실한 캐릭터는 내가 지겨워서 버티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