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는 지금까진 다 2라운드로 진행되며

어떤맵이냐에 따라 그 지형몹을 챙겨가서 

달리기 경주를 하면 됩니당 (친구몹도 한마리데려감)

처음엔 시작몹을 고르는데

그 시작몹을 밑으로 땡기고 있다가 GO!싸인에 맞춰서 놓으면 

스타트 부스터로 치고 나갈수 있어여 (타이밍에 따라 나이스, 퍼펙트 혹은 실패)

그리고 경주를 하는 도중에도 같은 방법으로 몹을 교체할수 있는데

지형이 바뀌는 경계선에 맞춰서 하면 스타트때와 같이

나이스랑 퍼펙트를 띄워서 속도의 손실을 줄일수 있어여

1라운드는 보통 몹들 스킬 쿨타임때문에 

순수 실력전이 되는데.. 위에 말한 퍼펙트를 얼마나 잘띄우냐,

몹을 얼마나 성장시켜놨냐가 승부의 포인트가 됩니당

5성 시작몹들은 거의 1라운드 끝까지 스킬쿨타임이 안돌아오고 

4성몹같은 경우는 후반부에 스킬쿨타임이 돌아와서 

맨끝에서 스피드업으로 치고나간다던지 슬로우를 건다던지 전략적으로 쓸수 있어여 

2라운드는 5개 몹들이 전부 스킬쿨타임이 돌아와 있기에

스킬을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매우 중요해집니당..

제일 많이 보이는 스킬 두개는

다른 적들한테 슬로우 걸기, 자신의 스피드업이 있고

그외에 오딘이 쓰는 적들을 교체도 못시키고 아예 3초간 스탑시키는것과

서큐버스가 쓰는 적들 스테미나를 감소시켜서 자신에게 환원시키는것도

상당히 강력합니당..

(참고로 몹의 스테미나가 반이하가 되면 속도가 급격히 줄어듬)

아 말하는걸 깜빡했는데 

몹마다 속성이 단일인것도 있고, 부속성이 있는것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제시카의 경우는 속성수치가 목속5, 수속4라서

목속지형과 수속지형이 이어진 곳에선 굳이 다른몹으로 교체를 안하고

계속 달리는 선택을 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떤속성몹을 데려가서 

어떤시점에 교체하거나 혹은 교체안하고 계속달리냐.. 이 선택도 중요하져

어쨌든 이렇게 1,2라운드가 끝나면 두개 타임을 합산한

순위에따라 pt랑 보상을 받을수 있어여

만약 이 겜을 시작한다면

처음 3뽑과 추작 20연을 통해

5성 두세마리는 뽑는게 좋고요

인기캐가 몇개 있는것도 같지만

왠만한 5성몹들은 그 지형에서는 탑급이기에

대충 두세개뜨면 시작해도 상관 없을거 같아여.. 

그리고 지금은 아직 5성몹을 6성으로 진화 못시키는것도 있고

왠지 모르게 시작몹인 레오,펭귄,햄스터가

5성까지 키운게 상당히 말도안되게..? 쎈거 같아서 

고수분들이 많이 들고 다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쓴 이유는

심심하기도 하고 제가 곧 찍 쌀지도 몰라서 기념으로.. 

왜 찍쌀거 같냐면

이겜 UI나 그림체 보면

퍼드, 몬스트쪽을 (거의 몬스트 느낌) 상당히 베껴서 그런지

가챠확률이나 보석주는것도 퍼드,몬스트처럼 씹창렬이거든요..

그나마 첨에는 추작이 100명 가능했는데

갑자기 20명으로 확 줄여서 몬스트보다 더 씹씹창렬 같아요..

그래도 퍼드나 몬스트가

구슬굴리기와 알까기라는 단순한 장르를 이렇게까지 끌어올린것처럼

몬대쉬도 달리기라는 게임의 한계를

잘 극복해서 큰 게임으로 만들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요.. 잘만 하면..

근데 이건 솔플이나 협동이 아닌 4인대전이 주 컨텐츠라 

초보와 고수,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격차 같은걸 

해소해야 하는 숙제도 있네여.. ㅎㅎ

몇달정도 추이를 지켜봐서

퍼드, 몬스트같은 슬로우 스타터로 성공하느냐

아니면 다른 흔한 좆망겜처럼 좆망하냐를

지켜보고 난뒤에 시작하거나 말거나 하시면 될거 같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