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은 평화통일만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폐기했다

2. 중국은 자유로운 여론조사가 불가능하지만 독립기관들이 조사해보면 지난 십여년간 국가주의 정책으로 대만과 통일해야하고 무력통일도 불사해야한다는 여론이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같은 대도시 중산층 사이에서도 과반이 넘는다.

3. 대만인들중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중이고 그 수치는 무려 3%이다. 너무 적어서 대만은 물론이고 중국도 충격을 받았다.

4. 대만인들중 중국이 침공한다면 저항하겠다고 응답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75%를 넘어섰다. 물론 이런 수치는 유동적이고 큰 의미는 없다. 예를들어 양안위기가 고조됐을때 전쟁이 터질까봐 두려워 계약기간 채우지 않고 전역해버린 계약군인들이 속출했었다. 대부분 대만인들은 양안전쟁시 미일한 연합군이 급파되서 지켜줄거라고 기대하고있다.

5. 바이든 대통령은 분명히 무력전쟁시 참전한다고 여러번 공언했다. 이제 미국의 엘리트층들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도 설문조사에서 중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생각하고 있고 대만수호의지를 표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엔 킨먼섬에도 미군을 파병해서 현지부대를 훈련시키고 있다.

6. 타이완과 남중국해에서 중국군과 미군의 격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어샤이머의 경우 저 두 전역에서 싸운다면 미군은 승리하지 못할거라고 판단하고있고, 미국내 군사전문가들도 전쟁은 물론이고 해상봉쇄를 저지하는 것도 엄대엄으로 보고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 종합해서 보면

전쟁이 일어나는 전단계이고

미국과 중국 둘다 전쟁을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쟁을 하는게 바보가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해볼만한데 왜 전쟁을 안하냐는 국내여론의 악화가 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

즉 시진핑이 멍청해서 전쟁을 하는게 아니라

멍헝해서 전쟁을 안한다고 욕먹는것

시진핑은 대만을 흡수통일 못하면

중국내부세력에게 총맞고 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