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코치 오치아이지, 트레이닝 코치 코야마, 하나마스도 선멍게가 데려온 사람이었지.

심지어는 구단이 누가 후임으로 가면 좋겠냐는 말에 돌중일을 감독 지명해준 것도 선멍게이고,

클린업 리빌딩도 선멍게 때 한 거고, 윤성환, 차우찬도 선멍게가 키운 투수들이고.

불펜은 말할 것도 없고. (선멍게가 불펜 덕후였으니)

삼성이 전훈지 못 잡아서 고민할 때 전지훈련장도 선멍게가 일본 지인을 통해서 잡아줬음.

게다가 경기 운영은 특히 야수진 운영은 코사장 하던 것 벤치마킹해서 그대로만 했는데

유산 받아먹거나 남의 것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게 2011년 돌중일 야구임.

그게 돌중일 자기 것이 아니라니깐.

정작 우승 몇 번 하고 지 야구하려고 하니 실력이 들통나서 그렇지.

그리고 선수 키울 줄 몰라서 맨날 쓰는 놈만 쓰고, 투수 하나씩 빠져나가니 엉터리인 게 다 뽀록났으니

구자욱이 타율 3할5푼쯤 치고 신인왕 타도 코시 1,2차전 주전에서 뺀 게 돌중일이었잖아.

그러니 당연히 첫 우승 때가 제일 나을 수 밖에.

6년을 감독을 해도 자기 색깔이 뭔지 알 수 없었던 게 돌중일.

2015년 정규시즌 1위하고도 김성근의 꼴칰을 못 이겨서 빌빌 싼 거 보면 존나 화딱지났음.

뭘 어떻게 할 줄을 모르더만.

그리고 그 다음 시즌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9위까지.

엘쥐에 가서도 저렇게 개판 치는 거 다 이유가 있지.

돌중일은 자기만의 강점과 특성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