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거지 본인이 한창 불펜에서 재미 붙혀서 야구 하고 있는데 갑자기 팀에서 선발 가라고 한거지 

스스로 원해서 간거면 동기부여나 목적의식이 있었을텐데 그게 아니니깐 충연이 스캠부터 지금까지 던지는거 보면 그냥 시키니깐 하고 있는것 같어

충연이가 스캠 인터뷰때 선발은 사형선고 받는 느낌이라고 불펜이 더 좋다고 인터뷰했었거든

어제 100개 넘게 던졌으니 이번주 일요일 선발은 윤성환 콜업 시켜서 테스트를 해볼것 같고 담주 화요일 최충연 한번 더 기회를 주겠지 

만약 성환이 일요일 잘던지고 담주 화요일 경기에서 충연이가 여전하면 본인이 좋다는 불펜 가는거고 윤성환이 털리고 충연이도 여전하면 굳이 보직변경 하지 않을것 같음

조상우 케이스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 같다 조상우도 선발로 육성한다고 선발 기용했는데 털리고 도저히 안되서 불펜 마무리로 갔잖아 

이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머랄까 투수마다 맞는 스타일의 보직이 있는것 같아 안지만도 그랬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