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이 선발이 맞네 불펜이 맞네 이런 논란은 진짜 뭘 모르는 소리임.  

최충연 올해 못하길래 혹시??? 하고 지난주에 던진 이닝수 찾아 보고 경악했음. 

데뷔 첫해 빼고 17,18년 2년 연속 한해 85이닝씩 2년간 170이닝 던짐. 

이거슨 혹사의 대명사 엔씹 불펜 3인방 (임창민, 원종현, 김진성) 3명의 지난 2년간 던진 수치를 찾아서 비교 해 봐도 저 정도 던진 투수는 저 셋 중 김진성 단 한명 뿐임. 

더구나 쟤들은 베테랑이기라도 하지, 완급 조절 할 줄 모르는 신인이 저렇게 던지다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게 업계의 정설. 

신인으로써 저정도 던진 투수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15 최금강 뿐인데, 그 해에 89.2이닝 던지고 이후 선발 전환 시도 했지만 장렬히 폭망함. 

최충연은 불펜에서 갈린 정도를 보면 선수 생명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고, 

원태인 최지광 같은 영건들도 올해 저런 혹사 당하지 않게 팬덤에서라도 난리 치지 않으면 님네 팜에 앞으로 어떤 대참사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름. 

김한수  그렇게 안 봤는데 앞에 킬자를 붙여도 모자람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