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이 스카우트팀이 김하성과 박계범을 추천했는데
김하성이 더 맘에 들었지만(타격 기록은 김하성이 월등
누구나 기록보면 김하성에 끌릴 수 밖에 없음),
스카우트가 청대에서 김하성이 밀려서 2루 봤다길래 박계범 뽑는 거에 동의했다. 내가 더 자세히 뵜어야 했는데.

라고 함. 근데 박계범은 청대 간적도 없음.
진술 자체의 사실 관계에 의문이 생기고
자세히 봤으면 김하성은 소속팀에서도 2루였던 걸 알게되었을 거임.


그러고 박계범 뽑고 바로 한해 뒤 최정용 뽑았을 때
워딩 그대로 "방망이 좀 못 쳐도 좋으니 2루나 3루 보는 선수보단 유격수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라고 함.

그리고 김하성 이미 1군서 터진 뒤에 스카우트 다 잘라야
라는 기사 나왔는데
그 기사 살펴보면
김하성은 그렇다 치고 강한울이 참 좋은 선수더라라며
강한울 칭찬에 여념 없으심.


적어도 유격수에 대한 취향은 확실하신 분


그렇게 상위 픽으로 유격수 많이 수집했지만
2군에선 반년도 안 되서 2루도 아닌 3루로 보내버리고
3루 치곤 타격 안 좋으니
타팀에 플어줌(이건 뭐 2군 스탭 문제가 더 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