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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 통구이들 역사.txt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19.06.21 19:54:05
조회 90 추천 5 댓글 1

1 임진왜란 4월 13일, 전쟁 전 왜구와 섞여 살던 영남은 전쟁직후 반역한다..
[선조실록 26권, 선조 25년 5월 3일 임술 6번째기사 1592년]
...이괵이 아뢰기를, "할 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상이 이르기를, "윤두수가 어떻겠는가?" 하니, 괵이 이르기를, "윤두수는 재주와 기량이 있으니 어찌 합당치 않겠습니까. "...괵이 아뢰기를, "서울의 시장 사람들은 태연하게 옮기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경상도 사람들이 다 배반하였는데 사실인가?" 하였다.


2-1 임난 직후 영남은 도망과 반역, 호남은 왕을 지키러 북상한다...
[선조실록 27권, 선조 25년 6월 28일 1592년]
경상우도 초유사 김성일이 치계하였다.
"...본도(本道)에 함락되어 패전한 뒤에 무너져 사방으로 흩어진 자들이 도망한 군사나 패전한 병졸만이 산속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대소 인원들이 모두 산속으로 들어가 새나 짐승처럼 숨어 있으니 아무리 되풀이해서 알아듣도록 설득해도 응모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호남은 지금 근왕(勤王)으로 인하여 도내(道內)가 텅 비었으니 만약 또 적의 침입을 받는다면 더욱 한심하게 될 것입니다..."


2-2 같은 날 영남의 반역 보고...
[선조실록 27권, 선조 25년 6월 28일 1592년]
경상우도 초유사 김성일이 치계하였다.. 
"..왜국은 정수(征戍)나 요역(徭役)이 없다는 말을 듣고 마음속으로 이미 그들을 좋아하고 있는데 왜적이 또 민간에 명을 내려 회유하니 어리석은 백성들이 모두 왜적의 말을 믿어 항복하면 반드시 살고 싸우면 반드시 죽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연해의 무지한 백성들이 모두 머리를 깎고 의복도 바꾸어 입고서 왜적을 따라 곳곳에서 도적질하는데 왜적은 몇 명 안되고 절반이 배반한 백성들이니 매우 한심합니다"

3 정운 송희립이 간청해 부산 진격한 전라좌수군...
[선조수정실록 26권, 선조 25년 8월 1일 1592년] 
...이순신(李舜臣) 등이 부산에 주둔한 적을 공격하였으나 이기지 못하였다...순신이 원균과 함께 수군을 총동원하여 진격하였으나 적이 군사를 거두고 전투에 응하지 않고 높은 곳에 올라가 총을 쏘므로 수군이 육지로 오르지 못하고 빈 배 4백여 척만 태워버리고 퇴각하였다. 
이때 녹도 만호 정운(鄭運)이 앞장서서 힘을 다하여 싸우다가 탄환에 맞아 전사하였는데 순신이 애통해 하였다...

4 왕조기반 호남군대의 활약...
[선조실록 29권, 선조 25년 8월 26일 1592년]
 상이 행궁의 동헌에 나아가 호성감 이주(李柱)를 인견하고 이르기를,
"먼 길을 어렵게 왔으니 내가 가상히 여긴다."
...상이 이르기를,
"고경명의 군사는 어느 곳으로 갔는가?"
하니, 주가 아뢰기를,
"경명이 죽은 뒤에 익산에 사는 소욱(蘇旭)에게 소속되었다고 합니다."
...주가 아뢰기를,
"전라도 사람은 모두 모장(謀將)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싸움에 임해서 굳게 물러나지 않을 사람 얻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5 관동대지진 때 일제의 조선인 학살이 연상된다...
[선조수정실록 27권, 선조 26년 1월 1일 1593년] 
왜적이 경성 백성을 대량 학살하니 제독이 병을 핑계로 사직하다
...왜적이 경성 백성을 대량 학살하였다. 
행장(行長) 등이 평양의 패전을 분하게 여긴 데다가 우리 나라 사람이 밖에 있는 명나라 군사와 몰래 통하는가 의심하여 도성 안의 백성들을 모조리 죽였다. 
오직 여인들만이 죽음을 면하였으므로 남자들 중에는 혹 여자 옷으로 변장하고 죽음을 면한 자도 있었다....

6-1 천리행군해 한양 구한 행주대첩...
[선조실록 35권, 선조 26년 2월 24일 1593년]
전라도 관찰사 겸 순찰사 권율이 행주에서 왜적을 대파하고...
심희수가 아뢰기를,
"대개 오늘의 일은 천행입니다. 
여러 장수들이 서로 구원하지는 않았으나 역시 여러 장수들의 성세가 서로 의지되었기 때문에 중국군이 이미 물러갔는데도 적들은 그 유무를 알 수가 없으므로 이튿날 다시 오지 않은 것이니 이 또한 천행입니다. 
전라도 군사가 비록 정예라고는 하지만 경계를 넘으면 힘써 싸우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죽기로써 싸웠으니... 

6-2 호남군대 활약을 인정하는 명의 장수...
[선조실록 36권, 선조 26년 3월 7일 1593년]
숙녕관에서 이 제독을 만나 왜적과의 강화, 경성 수복 등을 논의하다
...상이 말하기를,
"우리 나라의 군사가 겁많고 나약하기 이와 같으니 지금부터는 대인이 일체 군율에 따라 하시오."
하니, 제독이 말하기를,
"태평한 지가 오래되어 전투에 익숙치 않으나 요사이 귀국의 군병을 보니 역시 싸움을 잘합니다. 전라도의 군사가 마침내 큰 승리를 거두었으니, 포상하여 인심을 권려하소서." 하였다.
【행주(幸州)에서 승첩을 거둔 일을 가리킨 것이다. 】 

7 호남 의병장들 영남을 구원하러...
[선조실록 36권, 선조 26년 3월 19일 1593년]
사헌부가 아뢰기를,
..."적이 물러나지를 않고 일로에 진을 연이어 치고 있으니...최경회는 의병장으로서 정예병을 이끌고 지례(知禮)·거창(居昌) 두 지역 사이의 요충 지대를 차단하였으니, 호남 한 도와 영남 우도가 여태 보존된 것은 모두 그의 힘입니다...
피차 가고 머무는 것이 관계되는 바가 가볍지 않으니, 최경희를 남원 부사에서 체직하여 일이 안정될 때까지 그대로 의병을 거느리고 유방(留防)하게 하소서."
하니, 상이 따랐다.

8 토착왜구...
[선조실록 38권, 선조 26년 5월 21일 1593년] 
... 김해에는 촌민들이 모두 왜적에게 부역하여 영남의 크고 작은 도로에 모두 향도가 되어 있고, 향리(鄕吏)인 김변호(金變虎)와 서자(書者)인 배인(裵仁) 등은 왜적의 장수가 되어 매번 분탕질할 때마다 반드시 앞잡이가 되니, 적중에 머물고 있는 백성들은 이들의 소행을 보고는 모두 왜복(倭服)을 입고, 다시 도망쳐 나오려는 뜻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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