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우 아줌마 글 보니 대구 팜 청대 후보 4명이네

홍윤우 아줌마의 네이버 청대 후보 관련 글은 주관적이라 참조만 하면 됨

일단 홍 아줌마 글을 보면 우완 황동재와 좌완 이승현 내야수 신준우 포수 현원회가 후보임

홍 아줌마 글에서는 신준우는 유력하고 황동재는 치열한 경쟁

이승현과 현원회는 좀 밀리는 분위기

실제 청대 명단은 감독 의중이 가장 중요함

그래서 스카우트 평가와 상반된 경우가 종종 나옴

2년전 포수 최대어로 손꼽힌 세광고 김형준은 탈락

당시 2차 10라에 크트 지명된 조대현이 청대 주전 포수

백업은 상원고 출신의 미지명자 이유석

당시 경북고 포수 배현호는 4라에 넥센 지명됐지만 청대 탈락

그래서 이번에도 2년 전에 이어 다시 청대 사령탑에 발탁된 이성렬 유신고 감독이 맘대로 뽑는다고 보면 됨

물론 여기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맥 학맥을 앞세운 치열한 로비도 벌어지고 정치적 요소도 많이 개입됨

일단 최근 청대 선발을 보면 대구지역 야구계의 파워는 약해 보임

지난해 대구고를 메이저대회 2관왕으로 이끈 손경호 대구고 감독이 청대 후보 면접 점수에서 탈락한 걸 봐도 그렇게 느껴짐

이성렬 청대 감독은 대구 출신으로 달성초-경상중을 나왔지만 고교는 서울 배문고를 졸업했음

하지만 대구 야구를 챙겨주는 감독은 아님

그래도 고교랭킹 5위 안에 드는 황동재와 내야수 랭킹 3위권인 신준우 2명 정도는 청대 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