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맞으면 한달에 매주 보러간적도 있었고,
연습경기도 보러갔으니 이쯤이면 여기 갤러들보다는
성규 자주봤을거라 생각함.

어제 학주 수비 실책 봤는데, 계속 그런 실책할기세면
박계범,이학주,이성규 3명이서 경쟁  붙이는게 좋을거같은데
성규 실책하는것도 어느정도 납세한다는 마음으로 본다는
전제가 있어야한다고 봄.

사실 그래서 내기준 베스트는 2루랑 3루임.계속 밀고있고
성규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숏은 안 맞는다고
생각함. 그러면 11기중에서 왜 성규가 유격 주전이었냐면
간단함.타격이 제일 좋았음. 제일좋은 타격이라서 입대전에
유격수 볼 줄알던 다른 선수들은 코너랑 2루 갔던거고

성규 제대하고서 유격을 본다면 일단1군에서, 이학주보다는
타격으로 잘해야 실책을 감안하고 유격 포지션 갈 수있는
명분이 생기니까. 이학주보다 빠따안되는데,실책도 비슷하게해버리면
정말 욕만 먹다가 시즌 끝남

정말 내가 하고싶은말은 모든걸 다 집어치우고 타격임.
성규가 홈런을 타석수 대비 월등하게 쳤지만, 주로2군급 투수들이
대부분이음.그래서 구단에서도 신중하게 보고, 퓨처스 경기보면서
판단하겠다 한거겠지.

잘하는거랑 본인이 하고싶은거랑은 분명 다른 성격이니까